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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 이용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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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yki 작성일 2019-11-18 14:20 댓글 0건 조회 1,1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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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MBC가 낳은 트로트 신인 유산슬이 ‘2020년을 이끌어갈 초대형 특급 신인’으로 KBS 1TV ‘아침마당’의 선택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MC 김재원, 이정민)은 ‘명불허전’ 코너로 ‘트로트 특급 신인 대격돌’이 펼쳐졌다. 트로트계 선배가 후배 한 명씩을 소개하는 시간이 펼쳐진 것. 가수 윤수현은 연하남쓰를, 작곡가 이호섭은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에 성공한 이용주를, 가수 금잔디는 요요미를 소개했다. 여기에 낯익은 이가 등장했다. 가수 박상철이 유산슬과 함께 출연한 것. 유산슬은 ‘놀면 뭐하니?-뽕포유’(이하 ‘뽕포유’)를 통해 프로젝트성으로 트로트에 도전장을 내민 유재석의 활동명이다.

유산슬은 “아침에 깜짝 놀라셨죠? 오늘 무조건 3번 부탁드린다”라며 “내가 유재석이 맞지만, 오늘은 ‘아침마당’에 신인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영광스럽게 출연하게 됐다. 잘 부탁드린다”고 시청자에 인사했다. 그의 등장에 개그맨 이용식은 “오늘은 사랑하는 후배 유재석이 아닌 신인 가수로 나온 유산슬이다. 아침마당에 닮은꼴 가수들이 많이 나오시는데 오늘은 정말 유재석이 나왔다”며 반겼다. 

이른 시간에 생방송이 처음이라는 유산슬은 “이 시간에 생방송을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방송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트로트계에 내 의사와 상관없이 발을 들이게 됐다. 하지만 발을 들인 이상, 이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정상에 한번 올라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를 응원하는 선배 박상철은 “트로트계에 멋진 신인이 나왔다. 개그맨, MC는 잊어주시라. 오늘은 트로트가수 유산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유산슬은 ‘뽕포유’에서 입었던 반짝이 자켓을 입고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한껏 힘준 그의 의상에 MC들은 “눈이 부셔서 유산슬이 앉은 쪽을 쳐다볼 수 없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유산슬은 “나도 박상철의 어깨 장식 때문에 눈이 부시다”며 여유롭게 웃었다.

뒤이어 “‘합정역 5번 출구’를 합정역장님이 무척 좋아하신다더”는 질문에 대해 유산슬은 “라디오에서 합정역장님과 전화연결을 했는데 본인 뿐 아니라 합정역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다 좋아하신다고 하더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이러다 합정역 앞에 유산슬 동상이 서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 시청자는 ‘유산슬과 유재석의 다른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산슬은 “유재석은 본인 스스로 결정하고 본인 스스로 움직인다. 그러나 유산슬은 누군가에 의해서 조종을 당한다. 그게 가장 큰 차이다”고 답했고, 이에 작곡가 이호섭은 “가가 가다”라고 첨언했다.

네 팀 가운데 세 번째로 무대에 선 유산슬은 자신의 타이틀 곡 ‘합정역 5번 출구’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한결 익숙해진 노래는 물론 안무까지 곁들여 이른 아침 라이브 무대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무대 중간 시청자를 향한 멘트를 하는가 하면, 90도 숙인 인사까지. 여유 넘치는 그의 모습은 이날 방송 초반 ‘생방송’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던 그의 모습도 지울 만큼 능숙했다. 유산슬의 무대가 끝난 뒤 윤수현은 “당장 합정역 5번 출구로 달려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산슬은 트로트에 도전장을 내민 이유에 대해 “트로트를 자주 듣고 좋아했다. 트로트가 더 많이 알려져서, 많은 분들께 사랑받길 바란다”고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투표 마감을 앞두고 그는 “이른아침, 이렇게 함께 해 주신 시청자들 감사드린다. 트로트 많이 사랑해 달라”고 인사했다. 유산슬 자켓 촬영 당시 했던 시그니처 포즈를 취했지만 ‘3번으로 해야 한다’는 MC의 지적에 급하게 포즈를 바꿔 취하는 해프닝이 잠시 벌어지기도 했다. 

신인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유명세를 가진 그의 출연. 그러나 ‘아침마당-트로트 특급 신인 대격돌’ 시청자들은 이용주를 뽑았고, 유산슬은 아쉽게도 2위에 그쳤다. 그럼에도 MC들은 트로트 홍보대사로서 한 마디 해 달라며 유산슬에게 마지막 마이크를 넘겼다. 이에 유산슬은 “갑작스럽게 오게 됐지만, 함께 해주시고 박수 쳐주셔서 감사드린다.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많은 분들께 다가가겠다.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 번 인사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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