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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교육체제 개편에 대한 唯一한 解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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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교육체제 개편에 대한 唯一한 解法
현재 23,569명에 달하는 모교 졸업생 동문 여러분!
발간된 모교 90년사를 읽으며 무엇을 느끼셨읍니까! 이대로 가면 앞으로 다가 올 90년의 미래를 내다 보며 모교가 발전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이 보이 셨습니까!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올바른 양심으로 숨김 없이 사실과 진실을 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928년에 개교한 영동 제일의 모교가 10년 후배 강릉상고(현 제일고),12년 차이 강릉고,33년 차이 강릉여고,35년 차이 명륜고,36년 차이 강일여고,54년 차이 경포고,58년 차이 문성고 7개교 모두가 일반고인 이들 중 5개 남자 일반고등학교에 비해 인재육성 교육면에서 최하위 학교로 추락하고서도 학교당국은 입만 열면 흘러간 옛날 얘기인 명문고 라고 읊으고 있읍니다만, 고위 공직자,판검사,고시 합격자,석,박사,교수,장성 배출, 직선제 시장 및 국회의원,성공한 기업인 및 기술자들을 배출하는데 몇 십년 후배 학교인 위의 5개 남자 일반고에 비해 얼마나 많이 뒤 저 있읍니까!
최근의 실예를 들어보면 특성화고로 출발한 후(90년사 314~318페이지 참조)
2010년에 졸업자 323명 중 대학 진학 281명 (4년 제대 109,전문대 172), 취업 25명이 였는데 2019년 현재 졸업자 241명 중 대학(전문대포함) 85명,취업 76명으로 특성화고로 출발해서 취업자가 크게 증가한 것도 없고 대학 진학도 취업중심 교육을 받은 탓으로 진학중심교육을 받은 일반고 졸업자와 크게 불리하여 강원도를 벗어 나지 못한 시골 대학에 진학하였고 취업자도 취업 후 동일 직장에서 오래 발전하지 못하고 단기적으로 근무하다가 수년 내에 이직하게 됩니다. 모교 졸업을 자랑스럽게 여기던 것은 옛 날 얘기고 모교 3년의 교육을
허송했다고 자부심을 갖지 못하는 모교가 된 것이 오늘의 實像이 아닙니까!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 태생적으로 실업학교로 출발했기 때문이며 역사와 규모는 컸지만 내용면에서 모교는 전문계고로 성공 하지 못하고 실패한 학교가 되였읍니다.
이렇게 누적된 문제점과 불만이 있었기에 일반고 전환을 추진하게 된 것 아닙니까!.
1. 최초 발단과 경위
1) 2009년 29대 강기중(모교 출신, 40회)교장이 제안,이유는 모교 졸업생들의 취업저조 및 졸업 후 사회적 발전도 극히 미약하고 입학생들의 학력수준이 일반고 보다 극히 떨어지고 구구단도 못 하는 학생이 있는 실상을 보면서 이런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고 전환을 제안했고 많은 동문들이 공감을 표했다.
2) 후임으로 30대 최길순 교장(타교 출신)은 학교운영위원장이던 정의호(40회)모교발전추진위원장과 미래 모교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과 논의에 착수 했고 2,000만원(일천만원은 학교 측 부담,잔여 일천만원은 동문 측 부담)의 용역비를 마련하여 원주대 산학연구기관에 모교의 미래 진로에 대한 해결방안 연구를 의뢰했고 전문계 보다는 일반고 전환이 바람직 하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이를 근거로 일반고 전환을 도,교육청에 상신하여 승인을 받는 계획수립작업이시작 되였고 병행해서 일반고 전환을 목표로 일반고를 상징하는 교명을 동문회에서 공모하여 "강릉중앙고"로 교명 변경을 결정하니, 학교장이 이를 받아 드려 도,교육청에 신청하였는데 일반고 전환 신청보다 빠르게 2011년3월1일 부로 先 승인을 받게 되였고 이에 따라 교명,학교간판,모표,교기,교가,응원가 등 관련된 상징물들을 모두 바꾸었다.
3)2013년 초에 일반고 전환 계획을 상신하고 추진했으나 추진 전략이나 방법의 중대한 과오로 인하여 이미 밝힌바와 같이(1월19일자 필자의 기고문 참조) 3차에 걸친 실패를 거듭했다.
첫째는 학교발전을 위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지고 있는교장이 앞장서 추진했어야 하는데 동문회장이 도,교육감을 통하여 下向式으로 하려 했고 내용적으로는 교장,교사들이 극렬하게 반대 했기 때문에 실패 했다..
둘째는 동문들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반대하는 동문들로 분열 되였고.
셋째는 發起한 최초의 동문회장부터 이어 지는 후임회장 간에 연계된 인수 인게도 없이 일관되게 추진하는 주체세력도 없었을 뿐 아니라 특성화고 문교부정책도 잘 모르는 無知로 인해 성공하지 못한 것이다.
2.학교 당국(교장,교사)의 무책임과 무대책
1)모교 학교장,교사들은 전문계 학교로 오랜 역사를 가젔음에도 전문계고로 모교의 미래 발전에 위기감을 느끼고 최초에는 동문회와 같이 용역비도 부담하고 교명도 바꾸는데 보조를 맞추었으나 막상 일반고 전환에 대해 도,교육감이 승인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일이 진행되어 가니 이 때서야 모교 전문계 교사들이 일반고로 전환하면 자기들 직장 유지가 어렵게 될 것을 막기 위해 이 때 부터 일반고 전환을 극렬하게 반대하는 입장으로 돌변 했다.
2)2010년 부터 2016년 사이에 전국에 산재하여 있던 전문계고로서 부진과 불실에 허덕이던 700 여 개의 전문계고 중 350개를 일반고로 정리하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설치의 문교부 정책을 실현하는 전문계고의 激變期를 맞이 했다.
일반고로 전환 할 수 있는 適期를 맞이 했음에도 이를받아 드려 일반고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 했어야 할 모교 학교장과 교사들이 이 길을 가로 막았다. 똑같은 타 학교의 전문계 교장,교사들은 이 적기를 이용해 350개 전문계고가 일반고로 전환 했고 강원도내에서도 50 여 개에 달하든 전문계고가 22개 정도의 전문계고를 남기고 모두 일반고로 전환 했다.
3)이렇게 좋왔던 일반고 전환의 適期를 노치고 모교는 특성화고로 남으면서 특별한 전문계고의 발전계획도 없이 기존의 학과목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일반고 전환 구두 승인 까지 받아 놓고도 전문계 교사들의 직장유지를 위해 모교 인재육성교육의 100년 지 大計의 跳躍을 가로 막아 버렸다. 어느 학교 교장,교사선생님들인가! 참으로 안타가운 모교의 불행이 였다. 많은 선배 졸업생들은 개교 당시 부터 일반고로 출발하지 못한 태생적인 전문계고의 한계를 切感하고 일반고에 대한 恨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의 대 선배이신 故.최용항(15회, 도,교육청 학무국장,강릉대 학장),한기운(19회, 모교 20대 교장)선생님들은 돌아가시기 전에 筆者가 동해관에서 주관한 일반고 전환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여러 후배들에게 사과한다. 내가 했어야 했는데 하지 못했다. 일반고 전환 추진을 김 제독이 꼭 성공시켜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筆者만이 아니고 당시에 동석했던 12,3 명의 동문들이 함께 들었고 모두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4)전문계고가 잘 되고 있고 장래성이 있다면 왜 700개고 중 절반을 일반고로 정리했겠는가! 90년 역사를 갖고도 발전 하지 못하고 衰落한 모교의 현실을 실감하면서도 무엇이 좋아서 이 길을 고집하고 이대로 가려 하는가! 모교 전문계에 종사하는 교사들의 직장보장을 위해영동 제일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규모가 가장 큰 모교를 취업중심 소규모 기능인력 양성 직업훈련소로 轉落,犧牲시킬수 없지 않은가!
5) 4차산업으로 과학이 무한이 발전하고 있는 때 이미 사양 길에 접어든 제조업 산업의 기능인력양성 전문계 학과목을 3년 가르처 취업시켜서는 모교 졸업생들의 장래 발전은 마이스터고,폴리텍,전문대,4년 제 대학의 전문계 졸업자들에 비해 별로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대도 衰落하는 특성화고, 이대로 가려 하는가! 이대로 가서는 발전하는 모교의 미래상이 보이지 않고 희망이 없다.
6)일반고 전환을 가로 막았던 학교당국(교장,교사)은 저지른 過誤를 인정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 전문계 교사님들의 불이익을 다소 감수하더라도 모교인재교육의 발전과 모교를 졸업하는 제자들의 장래를 위해 스승님들의 헌신을 기대합니다.일반고로 전환해도 전문계 교사님들은 제2,제3의 일반고 교육과목을 가르킬 수 있는 자격을 이미 획득하고 있어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3.모교 교육체제개편(일반고 전환)이 가능한 唯一한 解法
첫째, 현재 23,569명의 동문들은 모두가 이 모교 교육체제개편(일반고 전환)추진에 동의하고 하나로 뭉처서 행동해야 한다. 총 동문회장은 학교장과 교사들 설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일반고 전환 추진에 따른 설문조사 비용을 포함해서 모든 경제적 지원을 동문회서 부담 한다는 약속을 학교교장에게 제안 해야 한다.
둘째,학교장의 책임하에 이미 시달 되여 있는 도,교육청의 "학교체제개편 운영 지침"에 따라 교육3주체인 교직원,학생,학부모의 의견 수렴,지역사회(동문회 포함)의 의견 수렴 등 운영지침의 적용과 절차에 따라 학교공동체 지지율 60%(설문조사)이상의 찬성을 얻어 도,교육청에 학교 체제개편 신청서 공문을 발송하고 적극 추진 토록 해야 한다.
셋째, {지금도 총 동문회장 및 동문들은 교육관계자 미팅,각종 회의 시 강원도 관계자,강원도교육감 및 도 교육청 인사들에게 본교의 희망사항을 꾸준하게 어필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형이다.}라고 2부5장4절 "100년 대계(大計)의도약 노력" 280폐이지 하단에 기술하고 있는데 아무 실효성도 없는 학교 외부에다 하는 이런 노력은 하지 마라야 하며 문제는 학교교장과 교사들의 결심에 딸린 것이고 동문들의 단합된 힘이 뒷받침된 학교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교장,교사들이 모교의 일반고 전환 추진에 사명감을 갖고 앞장 서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니 만큼 앞으로 1~2년 사이에 학교당국(교장,교사)의 변화가 없으면 영~영~모교를 살릴 수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모교 내부의 문제인데 학교당국(교장,교사)과 동문회의 不協和로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다. 학교교직원,학생,학부모,동문들이 모교 발전을 위해 단합하면 모교를 살릴 수 있고 분열하면모교는 영원히 죽게 된다.
학교당국(교장,교사)은 지금도 일반고로 전환 할 수 있는 길이 도,교육청에서 시달된 "학교체제개편운영지침(2014.1.1)"에 의하여 열려 있는데도 종전의 반대의견을 고집하며 계속 모교의 미래 발전을 가로 막고 衰落의 길로 가려 한다면 앞으로 모교가 전문계고로 발전할 수 있는 특별한 계획이라도 별도로 갖고 있는지 동문과 학부모들에게 밝히는 자리를 마련 해야 할 것이다.
그간 학교 측에서는 일반고 추진에 대한 반대와 찬성을 묻는 자리는 있었지만 전문계고로서의 모교발전계획을 설득하는 자리는 한번도 없었다. 이는 그저 이대로 가는 것이지 특별히 내 세울 대책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 겠는가! 아무계획도 없이 그저 일반고 전환 추진에 반대만 하고 모교와 제자들의 장래 발전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이들 교직원들은 모교 교단애서 떠나야 하지 않겠읍니까!
모교는 진학중심,인재육성,교육체제인 일반고와 취업중심,기능인력양성,교육체제인 특성화고 중 일반고를 선택해서 과거의 90년 역사와 固有 傳統을 계승하고 보다 더욱 발전하는 미래를 "학교 교직자, 재학생, 학부모, 동문 "모두가 한 마음으로 단결해서 개척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상이 모교를 살릴 수 있는 唯一한 解法이다.
참고로 1월19일자 "모교의 과거에서 현재 까지 90년사와 미래 90년사 어떻게 달라 질까!"
필자의 기고문을 일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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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락님의 댓글
해오락 작성일김 제독님의 글을 여러번 읽었습니다. 총 동문회장님을 움직이고 학교운영회를 움직일 적임자가 김제독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론과 실천 지나온 역사 익히 잘 알고 계시니 선배님께서 재추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속히 학교장을 총동문회에서 설득하고 재 추진 해주시기를 청원 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반드시 있씀니다.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