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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교의 미래를 위한 제안(老선배님의 고뇌에 찬 말씀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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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경 작성일 2020-01-30 03:00 댓글 5건 조회 1,2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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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이루는 밤에 띄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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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락님의 댓글

해오락 작성일

이상경 재경 회장님의 잠 못 이루는 밤에 띄우는 글을 읽고 그 심정을 십분이해 합니다. 재경 동문회 수장으로 수고 하시는 회장님의 당면 장학금 모금의 현안도 부분 동의 합니다.  그러나 앞의 農者之天下大本이라는 비석은 본교에 역사적 석비로 보는 유물이지 부각시켜서는 안될 사진입니다.  선배 동문들은 시대적 정황이 농경사회였고 경공업 사회를 지나는 때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입니다. 가난하기 때문에 실업교육을 먼저 배워 취직하고 부모공경하며 대학좀 늦게 가도 인생성공에 지장이 없습니다. 사람마다. 정황이 다르니까 그렇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  지난온 후에는 역시 젊은날 시다바리 한 사람들 어떤 위에 있습니까? 그것이 심어야 할 젊은  봄 날에 심지 못한 영매가 허망하고 인생이 빈약한 것은 먹고사는 기술교육때 문에 인문교육이 빈약한 결과 입니다. 부모, 학교 , 환경 원망해도 때늦은 후회지요 결과는 재벌 못되고 머리가 못되고 시다바리만 하다보니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무슨 동창회 나가 얼굴 내 밀고 장학금 내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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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락님의 댓글

해오락 작성일

글을 쓰다보니 댓글 칸이 모자라는 군요. 이 요인도 실업고를나와 시다바리나 하는 농잡부가 많다는 것입니다. 서울대 나와도 인문고를 나와도 안되는 놈은 남의 시다바리도 못하지요? 그러나 평균적인 이야기를 하자는 것입니다. 인생은 아무도 높고 낮음을 평가 할 수 없고 직업의 귀천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2 만 명의 선배 동창들이 미래를 사는 것이 아닙니다. 후배들과 학교의 앞날이 걱정이 되어서 노선배이신 김제독님이 애타는 글을 몇번씩이나 올리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는 강릉농공고 나와도 할 일 다 하고 각계 각층에 두각을 나타 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들 손자, 우리모교 못보내는 까 닭을 가슴깊이 새겨보세요. 거기에 해답이 있습니다. 인물이 배출되어야 사람이 모이고 장학금도 모입니다. 한때 조순 (본교 출신은 아니지만 잠시 교사 재직)서울시장 재직시 강원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모였습니까?  학교에 희망이 보이면 동문들이 모이고 장학금 냅니다. 장학금 모금 조성이 먼저냐? 학교의 미래가 먼저냐? 닭알이냐 닭이냐 ? 논리가 될 수도 있지만  희망과 깃발이 보이면 동문들이 모입니다. 재경회장으로 본인의 글이 압박이 될 수 도 있겟지만 실기 하시지 말고 인고추진에 본교 총동문회장님과 재경 회장님이 앞장 서 주시기를 청원 합니다. 이보다 더 중차대하고 먼저 해야 할 일이 어디 도 이겠습니까? 잠 못 이루시는 회장님께 수면제가 못되는 중차대한 엄무를 마껴 대단히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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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님의 댓글

이상경 작성일

선배님의 충언에 감사드립니다. 앞서 역임하셨던 모교의 총동문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동문님들이 인문고의 전환을 위해 도교육청 앞에서 머리띠 두르고 교육감에게 항의하는 집회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느덧 7년이 흘렸습니다. 당시 몇몇 동문들은 시위법에 걸려 벌금을 물기도 했습니다.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앞장서 나선 동문들 뒤에서 뒷담화만 때렸습니다. 우리의 힘이 부족했습니다. 국가교육정책을 운운하는 위정자들과 기득세력이 있는 한 어려웠습니다. 특히나 우리 동문들 중에도 일반고를 반대하는 분들도 상당한 것도 큰 장애인 것이 현실입니다. 총동문회장과 지역동문회장이 깃발들고 시위하면 해결되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하겠습니다. 허나 교육정책을 바꾸는 것은 정권을 가진이만이 가능하다고 여겨졌습니다. 일반고를 하자고 부르짖는 창구가 어디입니까? 잠겨있는 대문을 놓아두고 뒷방 쪽문만 두드리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老선배님의 그 절규어린 말씀은 청와대 민원창구에 넣어 주십시요. 해박한 지식을 지닌 목사님의 그 고언의 말씀도 수없이 교육정책자에게 등기로 보내 주십시요. 동문회장을 총대메고 광화문 광장에 태극기 들고 가라고 등떠밀어서는 향후 동문회장 할 사람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동문회장을 육탄십용사처럼 돌격대장으로 쓰지 마시고 흔들지 말아주십시요. 제가 장학금을 언급한 것은 어려운 개척교회에서 성전을 건립해야만 신도들이 예배를 드리려 하느님의 집으로 오는 것과 같은 놀라운 그 섭리를 주창한 것과 같습니다. 저의 표현에 무리가 있다면 그리고 제가 엄청난 금액의 장학금 조성을 제기한 것이 큰 실기라면 그저 용서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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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님의 댓글

이상경 작성일

제가 간밤에 괜한 화두로 분란을 일으킨 것이 아닌가? 싶어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꼭 드릴 말씀은 우리 모교 출신으로 특히 우리 모교에서 교장선생님을 지내신 분들이 아주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은 교육행정분야에도 전문가이십니다. 그리고 모교와 동문회를 위해 참으로 많이 헌신하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의 말씀이 중요할진데, 나서지 않으시는 그 이유를 이해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농업고등학교가 전국에 71개이며, 우리 모교는 농업학교가 아니고 또 실업계도 아닌 특성화고등학교입니다. 우리 정부는 2010년 6월 고등학교 체계, 개편을 통해 학교유형별 도입취지에 맞는 교육을 위한 "초중등교육시행령"을 개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종전 일반계(인문고)와 전문계(실업고)를 바탕으로 유지해 오던 고등학교 체계가 일반고, 특수목적고, 특성화고, 자율고로 구분했습니다. 전국 71개 농업고등학교중에 인문고로 전환된 학교가 있다면, 우리는 무조건 달려가 그 노하우를 전수받고 또 벤치마킹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동문중 서울대출신 조규전(50회) 장학사분도 계십니다. 총동문회장과 재경동문회장이 앞장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축구드립니다. 제가 감히 외람됨을 무릅쓰고 다음 편의 글에서 소견을 피력하겠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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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락님의 댓글

해오락 작성일

회장님을 돌격대장으로 앞세우자는 것 아닙니다.현재 재경 회장님으로 리더쉽을 가지고 계시니 이필 한 것 뿐입니다.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꼭 목표성취만 위한 것이 아닙니다. 7년전 애쓰신 선배 동문님들의 노고를 기억 합니다.현재 교육이 정치와 결혼하여 오락 가락 하는데 일반고 전환의 문이 교육 행정 전문가도 아니고 데모도 능사가 아닙니다. 정권이 출발이래 유은혜 장관 하루아침에 대입수시제도 , 특목고폐지, 유치원 삼법 정권, 말 한마디에 변형되는 시대입니다. 내소견은 거기에 문이 있고, 타이밍이 있다고 봅니다. 정치 이야기는 적절치 않아 제가 아침에 올린 글도 삭하고 댓글를 담니다. 희미하나마 4월 총선공약에 기대를 해 보자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체나 대중를 이끄는 수장 만이 정치인들 교육감 을 접견 할 수 있는 권한 입니다. 꼭 문을 열어야 성공이 아니고, 그과정과 논의와 토론, 역사 자체가 동문회가 살아있다는 생동감 그자체 입니다.
뒷 담화 겁내지 마세요 뒷담화와 리플로 자살하는 연애인도 있다는 사실도잘 알고 있습니다. 검창총장 윤석열 보세요 그렇게 정치적 잇슈가 되더니 대통령 후보감 2위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분이 대통령 할 분도 아니지만, 정치여론은 쏠림 현상으로 나타 났습니다. 이광재씨가 또 민주당 공동 선대위를 맡아 강원도에 나올것 같네요 현재의 정치적 흐름은 교육행정도 정치에 있는 것 갔습니다. 조용하던 학교 홈피에 90년사 출고로 해묵은 인문고 전환 이야기가 나오고 ,그문을 열자고 정치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 이문제는 동문들의 희망이 있는 한 게속 유출 되게 되어 있습니다, 동문들을 동원하여 데모하자는 것은 절대 아니고 조용히 전략를 세워 의견을 규합하여 대목장에 한번 나가 보자는 것입니다. 동의 하신다면 내가 보좌관으로 동행 할 용기가 있습니다. 새벽에 답답하여 정치 이야기 한번 해 보앗습니다. 문은 두드리면 열리게 됩니다. 이는 방향성이고 항상성 입니다. 타이밍이 곧 성공의 지름 길입니다. 고민 거리라고 잠 못 이루지 마시고 즐거운 행보로 앞으로 나가 봅시다. 본교 출신 교육 행정 전문가도 자기 분야는 잘 알고 학생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는 잘 알아도 정치 제도 적인 문제는 어찌 할 도리 가 없습니다. 같은 교육분야  윗선을 만나는 일은 더더욱 어렵지요 이것은 공동체의 응집된 힘 만이 풀 수 있는 힘인데 멍석을 깔아야 춤 출 수 있는 장이 됩니다. 누가 멍석을 깔수있나요 ? 앞서있는 리더쉽입니다. 완장없이 나설 사람 한사람도 없습니다. 아침마당 멍석에서 우리 동문 이용주 가수가 탄생하지 않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