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해오락 댓글에 대한 筆者의 答辯
페이지 정보
본문
해오락 댓글에 대한 筆者의 答辯
筆者는 90년사를 읽고 3개의 기고문을 홈피에 올렸는데 그 중 2개의 기고문에서 해오락의 댓글이 실렸기에 우선 實感나는 答 글로 응답하여 주신 張泳基 동문에게 감사드립니다.
만나 본적이 있는지 기억이 없어 동문에 대해 소상이 알고 있는 손명희 사무장에게 무러 보고 50년사 43회 명단을 보니 들은 대로 張泳基(정선군 북면 유천리)로 나와 있
고 牧師로서 정선에 교회를 세우고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후배임을 알게 되였읍니다.
댓글 내용은~~~
1.筆者의 1월19일자."모교의과거에서 현재 까지 90년사와 미래의 90년사는 어떻게
달라 질까!" 에서 댓글~~
해오락 2020.01.2004:36:27
선배님의 학교 100년 대계를 걱정하시는 충정에 박수를보냅니다. 앞서 학교 일반고 체제 개편 추진위의 노력과 7 명의기획 위원들과 총동문회장님들 애쓰심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연로하신 선배님의 예리한 분석과 결론 높이 평가 합니다. 나도 68세의 나이로 43회 강릉 농공고 마크를 달고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중앙에서 활동하면서 강릉에서 고등학교 나왔다고 하면 아예 남자는 강릉고, 여자는강여고 나왔거니 하니 밀실에서 익명으로 살아 왔습니다. 지난 세월 꽃같은 푸른 젊은 시절에 인문고 학생들이대학 진학공부 할 때 전작반 당번으로 학교 밭에서 헤매던 시절이 나의 인생시간을 단축 시켰습니다. 늦게대학과 대학원을 졸업 했지만 나는 모교가 자랑스럽지 않았습니다. 내 이력서에 강릉 농공고에서 중앙고로 교명이 바꿔 질때 50년 묵은체증이 떨어져 나가는 기분이 었습니다. 그 때 나도 인문고 전환을 외치던 사람중의 한 사람 입니다
.
학교 발전에 대한 글을 올려도 댓글 하나 없으니 마이동풍 이구나! 하고 안탓까왔습니다. 패러다임 전환은 쉬운일은 아니지만 '내 손자 와 내 자녀 ' 모교에 못 보냅니다. 이 한 마디가 전환해야 할 목표라고 생각 합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나온 자랑스런 학교 나도 갈래요. 이래야 정상이아니 겟습니까? 축구부도 육성하고 후원해야 맥을 이어 가겠지만 운동하여 서울대 가면 운동선수 키우는지도자 밖에 더 나오 겠습니가 ? 어제 밤에 김학봉 감독 축구 보면서 아내에게 우리하교 출신이라고자랑 했지만 프로필은 명지대 졸업한 강릉 사람으로 소개 됩니다. 물론 상세히 조회하면 고등하교는 본교출신으로 나오지요 각계 각층의 유능한 인재 배출은 기본적으로 인문고에서 나왔습니다. 판,검사. 변호사.국회의원.장,차관. 의사. 목사. 교수. 장군 출신이 앞으로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서글픕니다. 90년사는 앞의 선배님들의후광으로 편찬 했는데 100년 150년사는 누가 무엇으로집필 하겠습니까 ? 키 포인트 는 선배님이 지적하신 대로 본교에 근무하는 실업계 출신 교사들과 교장, 일부옛날 사고 에 젖어 있는 동문들 때문에 1-3차 까지 실패 했다는 결론이 아닙니까? '계속하여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격언 같이 우리도인문계 전환 만이 모교가 살 길이라고 똘똘 뭉처 대시 한번 해 봅시다. 이 글 참 잘 올리 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2.筆者의 두번째 기고문, 1월24일자."모교 교육체제 개편에 대한 唯一한 解法"에서
댓글~~
해오락 2020.01.27 14:35:26
김 제독님의 글을 여러번 읽었습니다. 총 동문회장님을 움직이고 학교운영회를 움직일 적임자가 김제독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론과 실천 지나온 역사 익히 잘 알고 계시니 선배님께서 재 추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속히 학교장을 총동문회에서 설득하고 재 추진 해 주시기를 청원 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반드시 있씀니다. 힘 내십시요.
3.筆者의 세번째 기고문. 1월27일자."특성화고 모교의 현 주소와 未來 展望"에는 댓글
없음.
다시 한번 張泳基 동문의 모교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筆者의 기고문에 공감을 표시하고 지지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우리 모교는 일제 강점기에 영동에서 제일 먼저 교육기관을 세우다 보니 농업학교로 개교하게 되였고 역사는 자랑 스럽게 길지만 오늘날 실업계 학교로 개교한 것이
胎生的인 약점으로 작용하게 되여 모교 발전을 가로 막고 衰落의 길을 걷게 된 것입니다.
당시는 식민지 정책으로 한국에 농업학교,다음이 상업학교,그 다음이 사범학교를 세웠고 해방 이 후에 상업하교,사범학교들이 점차 없어지고 일반고가 세워지면서 이들 학교가 인재육성교육의 主導權을 잡게 되였고 모교는 영동 제일의 명문고로 인재육성의 獨占權을 쥐고 있었으나 점차적으로 잃게 되여 오늘 날의 모습 처럼 수십년 후배 학교인 일반고인 제일고,강릉고,명륜고에 뒤지는 쇠락의 길을 걷게 된 것 아닙니까! 이런 과정이 이번에 발간된 모교 90년사 즉 江農의 역사이며
2012년 모교가 특성화고로 지정되면서 특성화고로서 새로운 교육헌장과 교육목표가 제정돠였고 인재육성교육을 목표로 했던 과거 모교의 역사는 이번에 발간된 90년사로 幕을 내리고 앞으로의 90년사는 전문기능인력 양성의 직업훈련소 성격의 소규모 학교역사로 轉落할 위기에 처하게 된것입니다.
따라서 "진학중심,인재육성교육이냐!", "취업중심,전문기능인력 양성의 교육이냐!"
100년 앞을 내다 본 모교 발전을 위해 Dilemma(窮地)에 빠진 모교의 진로를 놓고 전문계 교장 ,교사들은 자기들 직장에 불 이익을 가저 올 것을 염려하여 일반고 전환을 가로 막고 있읍니다. 학교 교육체제 개편 일반고 전환은 학교육3주체(교직원,재학생,학부모),제4주체인 지역사회(동문회 포함)의 60%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일반고 전환을 상신 할 수 있게 제도가 되여 있읍니다.
이 제도를 한번도 써 보지 않고 해도 안된다고 하면 되겠읍니까!
돔문들이여! 일치 단결해서 모교 교장,교직원들에게 더 이상의 발전 계획을 제시 못 하면서 종전의 입장에서 반대만 한다면 모교 교단에서 떠나라고 抗辯 해야 하지 않겠읍니까!
23,569명의 동문 여러분! 왜? 침묵해야 합니까! 뭉처서 모교의 사는 길을 뚫어야 하지 않겠읍니까!
방법은 강릉에서 거주하시는 최초의 발기인인 최돈설,그다음을 이은 엄홍기,이대용,
조규명,장호진,심형섭 신임 회장님들이 연대해서 힘을 합처 재 추진 전략과 계획을 세우고 향 후 1~2년 사이에 실현 시키지 못하면 영~영~모교의 미래 발전 희망은 없읍니다.
19년도에 76명의 취업자를 냈읍니다. 그들이 취업한 직장에서 얼마나 길게 발전해 나갈지도 의문이며 85명의 대학진학자는 취업중심 교육을 받았으니 진학중심 교육을 받은 일반고 졸업자에 비해 원하는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렇게 대학 진학에 불리한 대학진학자와 수자도 소수이고 취업의 질도 낮은 직장에 취업시키기 위해 우리 모교가 특성화고 이대로 가야 합니까! 모교는 학생들 장래 교육을 위해 존재합니까! 전문계 교직원의 일 자리를 보장하기 위해 존재해야 합니까!
인재육성교육을 교육목표로 했던 모교의 교육 3대 경륜과 현재의 교훈을 버리고 특성화고 전문기능인력 양성을 목표로한 교육헌장과 새로운 교육목표가 제정되여 빛나는 전통의 모교 正體性이 180도로 바뀌는데 왜! 23,569명의 동문들은 침묵으로 강 건너 불 처럼 바라 보고 있어야 합니까! 이대로 가면 江農의 역사는 살아지고 모교의 90년,100년의 미래는 없읍니다.
모교 발전에 모든 責任과 權限을 가진 학교당국(교장 교사)에 묻습니다.
앞으로 몇년 후면 맞이 하게 될 개교 100주년의 祝祭를 준비 해야 하는 이때 과거의 모교역사 보다 발전하는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희망에 넘치는 祝祭가 되여야 하지 않겠읍니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祝祭 雰圍氣가 되겠읍니까!
- 이전글우리 모교의 미래를 위한 제안(老선배님의 고뇌에 찬 말씀을 듣고...) 20.01.30
- 다음글유능한 학생에 무능한 선생 20.01.27
댓글목록
해오락님의 댓글
해오락 작성일
선배님께서 후배인 본인의 글을 칭찬해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재경 이상경 회장의 잠 못 이루는 밤에 쓴 글을 읽고, 제가 답 글을 섰습니다. 온 라인 상이지만 이런 토론은 유익합니다. 면대 면으로 토론하면 견해 차이로 얼굴 붉힐 수 도 있지만 학교 홈피를 통하여 서로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은 정말 필요하다고 사료 됩니다.
동문 상호간의 많은 의견 교환을 통하여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고, 앞에서 추진 하셨던 바와 같이 심포지움이나 본교미래 발전 위원회를 만들어 1박2일 동안 온천장 여관이라도 잡고 양 대 총동문회장님과 역대 추진하신 위원님들이 주관하에 그 결과를 토대로 써미나나 분임 토의 내지는 대토론회를 추진하여 주시면 어떻까? 조심 스럽게 제의 하여 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