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아듀 손명희

페이지 정보

작성자 kimyki 작성일 2020-01-19 10:48 댓글 8건 조회 1,130회

본문


99EA9E4C5E23B30429974F


21년간 우리와 함께 하셨던 손명희 사무장께서 2019년 12월 31일부로 사표서 제출에
이어 수리까지 이루어 졌다.

후임자와 사무적인 인계인수를 마치면 출근하지 않을 것이라 한다.
손명희 사무장의 사퇴로 모교 90년사 디지털화 진행에 차질이 생겨 별도의 대책을 세워야
하는 고민을 안게 되어 아쉬움 반 걱정 반이다.
특히 동홈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주신 분이라 석별의 아쉬움 또한 만만치 않다
모든 것은 지나가리라했으니 담담히 받아드리는 중이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김남철님의 댓글

김남철 작성일

21년 근속이군요.

동문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역대 동문회장, 부회장, 사무총장 등
집행부 임원님들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하신 분입니다.
동문회 산증인이라 해도 될 듯합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일화, 비사도 많을 듯합니다. ㅎㅎ

수고 많으셨고요,
심신 재충전, 제2의 새출발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


profile_image

강신모님의 댓글

강신모 작성일

지난일은 짧고 긴시간들 ...
강릉 토종들 중앙고의 억센 남자의 틈세에서 고생하셨습니다
퇴직은 이별이 아니라 중앙고의 연장선에서 언제 또 만날 것입니다
21년의 시간이 뇌리에 많은 생각이 교차하리라 생각합니다.
지난것은 아픔도 기쁨도 추억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다 가다 만나면 따뜻한 말 한마디가 에너지가 될 때가 많기를 바랍니다.
 차 한잔 할 때를 기약하면서 잠시의 작별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정말 고생했습니다^^
총동문회의 사무 업무의 빈자리가 커 보이지 않나 생각하지만 누군가 채우리라 희망을 갖고
더 좋은일들 넘치고  행복점프를 기원합니다
짧은시간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임욱빈님의 댓글

임욱빈 작성일

손명희 사무장님!
이렇게 21년간 중앙고 동문과 동고동락했다 하였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역할을 해 주셨는데, 사직하신다 하니 너무나 아쉽네요.
21년의 역사속에 전 동문의 기수별 흐름을 파악할 뿐만아니라 동문들 보다 더 많은
동문님들의 이름을 알고 있을 사무장님1
수고하셨습니다.
언제 또 만날 지 몰라요.
새로운 길에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profile_image

김연식24님의 댓글

김연식24 작성일

오랜 기간 강농고 동창회를 위해 헌신 하신 노고에 대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더구나 일반고 전환 추징에 노병이 몰두 할때 6년여에 걸처 많은 팜프렛인솨 및 동문 선,후배들에게
보내는 괴외로 하는 문서 일들을 빈틈없이 처리해 준 고마움을 모두 기억하고 있읍니다.

동문회를 떠나드라도 새로운 길을 찾아 발전 있기를 기원합니다.

profile_image

공병호님의 댓글

공병호 작성일

강농으로 입사햐여 중앙으로 퇴임하시는 손명희 사무장님! 그간의 노고에 찬사를 드립니다.
얽히고 설킨 나날의 세월이 한 타래의 21년! 분류할 수 없는 애락이 청춘을 앗아 갔습니다.
내일 떠오르는 태양은 손명희 여사님의 머리위를 환히 비칠것입니다,
우리 모두 행복의 나래를 폅시다.

profile_image

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현대사에 농고동문회와 고락을 함께 했던 사무장님을 떠나 보낸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수없이 많았던 일들을 무던히 하시면서 우리 동문회 유지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다고 봅니다.
앞으로 더 새롭고 멋있는 인생이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

profile_image

김윤기님의 댓글

김윤기 작성일

만남은 서툴어도 함께 지내며 아름답게 다듬어 가면 되지만
서툴게 이별하면 그 서툰 허물을 만회할 길이 없다
귀감이 될만한 조신한 홍일점이었지만  입암벌 사내들의 이별 방식은 너무 서툴고 냉정하기만 하다
참 부끄럽고 미안하다.

 

profile_image

총동문회님의 댓글

총동문회 작성일

격려 감사합니다
모든 인수인계가 끝나면 인사를 올릴려고 했는데
이렇게 올려져 있네요

멀리서 노 선배님들께서도 격려의 전화를 주셨고
김연식 선배님께서는 따뜻한 밥한끼 먹으라시며
금일봉도 전해주셨습니다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뒤돌아보니
21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좋았던 일만 100% 기억되네요

늘 힘이 되어주셨던 회장님들, 선배님들, 총장님들
후배님들, 사무국 임원들 ..
모두가 내편에서서 격려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내 중년을 다 보낸 강릉중앙고!
절대 잊혀지지 않을것입니다
보석같은 추억들
고이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동문님들 각 가정에 행복만이 머물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