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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연식 선배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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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연식 선배님께서
2018,9/3 「혼돈의 모교 이대로 괜찮은가」와
2018,9/15「風前燈火와 같은 모교 運命」,
2018,10/17자로 『모교의 일반고 추진 업무의 무거운 짐 내려놓으면서』를 게시판에 올려 진정 무거운 맘으로 읽은 지 1년 3개월 만에 또다시 수면 위로 띄우셨습니다.
그때 올렸던 제 답글은 이랬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農, 林, 畜産科가 없어진지 오랜데 우리 모교가 어딨어?
다는 아니지만 농사꾼 되려 농고(農高) 갔고 장사꾼 되려 상고(商高) 간거 아니었어?
아예 학교 이름도 바뀌었는데 우리 모교 맞아? 」
또 이렇게 말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다니던 학교가 거기 있고 우리들 족보(?)가 거기 있으니 천지개벽해도
우리들의 모교는 분명하지 뭐.」
후자든 전자든 모름지기 대 선배님의 이 절절한 논조에 절대 수긍할 겁니다.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고 모교와 후배들의 장래를 걱정하는 충정 어린 한마디 한마디에
그저 숙연해질 뿐입니다.
존경합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선배님! (2018,9/15)
존경하옵는 선배님!
구구절절 배어나는 모교와 후배 사랑하는 맘으로 장문 14페이지의
격조 높은 논조에 감탄합니다.
하나하나 빈틈없는 자료와 사진까지 첨부하여 미쳐 간과했던 지적까지
참으로 놀랍고 부끄럽습니다.
선배님의 후배라는데 긍지를 느낍니다.
감히 어디에다 토 달고 태클하겠습니까 만 '일반고. 만 이 대안이란 부분만은
아직도 좀 논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선배님! 존경합니다.-임덕규(34)- (2018,9/3)
이번에 다시 올리신 글은
2020,1/19 「모교의 과거에서 현재까지 90년사와 미래의 90년사 어떻게 달라.. 」
2020,1/22 「90년사와 함께 필자의 1월 19자 기고문의 일독을 권합니다」
2020,1/24 「모교 교육체제 개편에 대한 유일한 해법」
2020,1/27 「특성화고 모교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
2020,1/29 「해오락 댓글에 대한 필자의 답변」입니다.
한결같고 일관된 선배님의 일반고 추진 제안은 구구절절 감동이었습니다.
선배님의 높은 식견과 예리한 판단, 후배들을 생각하는 무한의 사랑 앞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그 외롭게 지고 온 무거운 짐, 이제 내려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올라온 답글들과 지금 진행형 포스팅 모두 선배님의 뜻을 높이 받들겠다는데는 통일된 의견이나 성취하기까지는 아직도 약간의 이견이 있기도 합니다.
토론의 장을 마련해 주신 것만으로도 선배님 감사합니다.
새해 인사 늦었습니다.
더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십시오.
세배로 대신하겠습니다. 어단파파(임덕규: 34)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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