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撤去된 모교의 立志門 懸板, 無關心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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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연식24 작성일 2020-02-10 21:41 댓글 0건 조회 1,0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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撤去된 모교의 立志門 懸板, 無關心해도 될까!

 

1.인재육성(배출)의 念願을 담은 모교의 4개 象徵物 중 立志門 懸板이 살아 젔다.

 

모교 교정 중심부에 웅장함을 자랑하는 "히말라야시이다" 좌 우 편에는 졸업한 선배들의 인재육성(배출)念願을 담은 3개의 상징물들이 세워저 있고 본관 건물 현관에 들어 서면 왼 쪽 벽면에 모교 본관 건물을 배경으로 하여 찍은 크고 긴 立志門 懸板사진이 걸려 있었으며 이들 4개 상징물들은 재학생 후배들에게 면학의 정신을 가다듬게 해 주고 있었다. "히말라야시이다" 校木을 중심으로한 勉學의 분위기로 가득찬 모교의 校庭은 그간 학교를 떠난 많은 졸업생들에게 언제나 가 보고 싶은 모교에 대한 무한한 향수를느끼게 하고 애교심을 불러 일으키는 根源이 되고 있었다.

 

한데~~ 18년 말 경(18 12월 경으로 추정)에 학교당국은 본관 현관 입구에 걸려 있던 立志門 懸板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왼 쪽에서 오른 쪽으로 강릉중앙고등학교란 교명을 크게 써서 철거한 벽면을 바꾸었다.

 

학교당국(교장,교사)이 이제 부터 종전의 人材育成(輩出)敎育에서 技能人力(養成)敎育으로모교 교육의 正體性을 변경 시키겠다는 信號彈을 쏘아 올린 것이다.

 

1).교훈탑

1985년 제 36회 졸업생들이 졸업 20주년 기념으로 자연석에 교훈을 음각한 교훈탑을 건립하였다. 재학생들이 등,하교시 그 앞을 지나면서 교훈의 참뜻을 새삼 기리도록 하려는 선배들의 념원이 담겨 있다.

 

2).立志門

1987년 제36회졸업생들이 졸업 20주년 기념으로 교문 안쪽 체육관 앞에 무게 약 7톤의 대형 자연석에 "立志門"이라 음각한 탑을 건립하였다. 건립 취지는 모교 후배들이 보다 큰 뜻을 세워서 이 입지문을 드나들 때 마다 그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실천하여 모교에서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것을 축원하는 의미에서 비롯돠었다.

 

3).虎像塔

1978년 개교 50주년을 기념 하고자 모교의 상징 동물상 호랑이를 청동으로 주조한 좌립상을 세웠다. 월대산 호랑이로 불려지는 강농인의 정의와 진리의 구현, 세계로 약동하는 활기 찬 기상을 영원히 펴고 수호하려는 의지를 결집한 것이라 볼 수 있다.

 

4).立志門 대형 懸板


모교 현관입구 왼쪽벽면에 교사를 배경으로 立志門 塔을 촬영한 사진이 대형액틀로 제작하여 벽면에 부착되여 있었다. 현관을 드나들 때 마다 한 눈에 크게 보이도록 비치 되여 있었다.

이상 4개의 상징물 중 본관 현관 입구 왼 쪽 벽면에 있던 위의 立志門 懸板을 학교당국이 철거해 버렸다. 또한 특성화고 이대로 가면 특성화고와 正體性이 180도 맞지 않는 모교 校庭의 남어지 3개 상징물도 不遠將來 빛을 잃고 退物이 되지 않겠는가!

 
2.모교 正體性이 바뀌었다.

90년사 213(PP.106~114)에 수록된 3대 교육경륜에 바탕을 둔 교훈에 따른 "인재육성교육을 위한 江農의 正體性" 252 12(PP.275~276)에 새로 제정되여 수록된  교육헌장과 새로운 교육목표에 따라 "技能人力養成을 위한 正體性"으로 바뀌 였다.

固有한 전통에 빛났던 江農의 역사는 이번에 발간된 90년사로 그 幕을 내리고 특성화고로서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앞으로의 모교역사는 과거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기 어려운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교육중심의 기능인력양성을위한 소규모 직업훈련소로 변모 轉落하게 될 것이다.

 

기능인력양성을 교육목표로 한 학교이니 만큼 현재의 교명도 교육내용에 맞는 새로운 교명으로 변경도 고려 해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특성화고에 강릉중앙고란 교명은 느낌이 어울리지 않는다.

 

3.混沌의 모교, 특성화고로 가려면 특성화고로서의 분명한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강릉중앙고등학교 교명은 학교당국과 동문회 합의하에 일반고 전환을 전제로 하여 先 일반고를 상징하는 명칭으로 변경 승인을받은 것이며 특성화고 명칭으로 고려하여 만든 교명이 아니다.

•일반고 승인 직전에 교장,교사들이 태도를 돌변하여 일반고 전환을 반대 하였음으로 일반고 전환에 실패했지만 일반고 전환을 전제로 한 교명변경 신청은 1년먼저 했기 때문에 先 승인됨에 따라 교기,모표,교가,응원가 등 모든 상징물들은 일반고 전환 이전에 바뀌었던 것이다.

•만약 특성화고로 확실히 이대로 간다면 그에 부합한 교명과 상징물에 대한 재 변경이 검토됨이 옳다. 특성화고에 걸 맞는 교명,교훈,기타상징물도 바꾸어 교육의 正體性을 분명히 해야 한다.현재의 교명은 모교의 교육내용을 들여다 보면 특성화고校名과 같은 實感이 전혀 나지 않고 일반고와 같은 겉 멋만 부리는 애매 모호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교명은 학교 교육내용을 반영한 교명으로 다시개명 해아 옳지 않겠는가!

 

4.학교교장 및 교직원들이 일반고 전환 추진을 동문들과 합의하에 진행하다가 승인 직전에 반대로 돌변한이유는 전문계 교사들의 일 자리가 줄어들 뿐 아니라 전문계 교사들로 보직되는 교장,교감직이 없어 지고또한 도시에 위치하여 근무환경이나 여건이 좋은 규모도 큰 전문계 학교인 모교가 전문계 교사들의 循環補職의 母基地로 매우 적합하기 때문에 일반고 전환에 극렬하게 반대한 것이다.학교당국은 반대만 했지 모교의 특성화고 특화를 위한 어떤 발전계획도 제시하거나 추진함이 없이 기존에 갖고 있던 재래식 8개 특성화고 학과목 만을 유지 한 채 지내 오다가 최근에 항공기계과 한과목을 추가 한 것 뿐이다.또한 일반고 전환을 열망하는 동문들에게 어떤 특성화고 발전계획을 세우고 발전시켜 나가 겠다는 설득을 한 적도 전혀 없었다.

 

5.교육체제의 선택은 需要供給의 원칙에 따라 수요자인 학교 교직원,학부모,재학생,지역사화(동문회)의 절대 다수의 찬성과 동의에 의해 일반고 또는 특성화고 교육체제를 선택해서 승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위에서 강요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학교당국(교장,교사)의 극렬하고 지속적인 반대만 없었으면 지금쯤은 일반고로 전환을 완료 했을 것이다. 따라서 외부에다 부탁하거나 어필 할 문제가 아닌 모교 내부의 우리들의 문제인 것이다.

 

6.그간 3차에 걸친 실패를 경험했고 이제는 시간이 없다.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하며 추진하는 主體도 없으면서 시간을 虛送할 여유가 전혀 없다. 특성화고가 이대로 더 진행되면  빠저 나 올 수 없게 制度가 固着되기 때문에 일반고 전환이 더욱 불가능 하게 되며 더구나 곧 닥칠 남녀 공학이 진행되면 일반고 전환 추진의 의미를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7.19년도 졸업생수 중 취업자는 31% 수준이고 남어지 대학진학자와 사회 진출 졸업생 69%는 취업중심 특성화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진학중심 교육을 받은 일반고 졸업자 보다 불이익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니 모교 졸업자들 중에는 모교 3년간을 허송했다고 후회하고 모교 졸업에 대해 자부심도 갖지 못하는 졸업생들이 상당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30% 수준의 취업율을 보일 터인데 취업한 직장의 質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고 입사해서 1~2년 사이에 離職,離脫을 한다면 특성고로서의 敎育成果는 보잘 것 없고 특성화고를 支援한 교육예산의 효과도 반감 하는 것이 아니 겠는가! 결국은 전문계 교사들의 일 자리를 위한 교사들을 위한 학교는 돠겠지 만 모교의 전통적인 역사와 인재육성교육의 발전은 전혀 이룩 할 수 없으며 이러한 모교의 인재육성 교육의 退步는 동문회의 활동도 크게 위축되고 약화시킨다.  

 

따라서 특성화고 이대로 가면 모교의 미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고 동문회의 앞날도 어둡기만 하다.

 

結論

 

이제는 시간을 끌지 말고 신임 심형섭 회장이 관련 역대 회장들과 최초 제안자인 강기중(40) 전 모교 교장, 당시 모교 발전추진위원장 정의호(40)를 비롯한 강력 主唱者 최덕규(40) 40회 멤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학교 교장과 신중한 논의를 하면서 모교의 미래 발전책에 대하여 합의를 이끄러 내도록 전력 투구 할 것을 강조합니다.

 

학교당국과 총 동문회의 긴밀한 협의와 협조 없이는 모교의 미래를 발전적으로 개척 해 나갈 수 없으며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일반고 전환 문제 해결 없이는 모교의 미래 발전도 기대 할 수 없습니다.

 

이대로 가서 1~2년 내에 400명 규모의 남녀 공학 특성화고로 직업훈련소와 같은 소 규모 학교가 되어 버리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우리의 모교는 없어진 것이나 다름 없게 된 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모교 발전의 책임과 권한은 모두 학교장에게 있고 이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동문회의 힘 뿐인데 개교 100주년을 맞이 하려는 이 때 또 다시 다가 올 미래 100년을 내다 본 모교발전을 위해서는 그간 對立했던 학교당국(교장,교사)과 동문회가 일반고 전환의 敎育體制改編에 뜻을 합쳐 추진 함으로서 沒落의 길을 걷고 있는 모교를 살려야 하지 않겠읍니까!

2011.3.28. 총동문회 총회에서 일반고 전환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이 후 역대 회장님들이 성취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으나 학교당국(교장,교사)의 극렬한 반대 만은 설득하지 못 하였고 일부 동문들도 학교측의 반대에 가담 하는 현실에 직면 해서 한 발 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읍니다. 그러함에도 총 동문회 총회 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한 일반고 전환 결정은 아직도 진행형이라고 90년사(PP.278~281} 2부5장4절 "100년 대계(大計)의 도약 노력"에 기술 되여 있다.

그렇다면 더 이상 끌지 말고 아직도 실현 가능한 앞으로 1~2년 사이에 結論을 맺어야 한다. 이 시기가 지나면 전혀 추진이 불가능하게 되기 때문이다.

모교의 인재육성교육의 正體性을 本來 모습대로 복원하고 미래 100년의 모교 발전을 위해서는 일반고 전환만이 唯一한 해법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을 것이다. 

衰落해 가는 모교를 살리고 미래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 希望을 가질 수 있는 모교 교육체제개편을 위해 교육자적 양심을 갖인 학교장 및 교직원과 애교심 하나로 뭉친 23,569명의 동문들이 일반고 전환에 최종적인 合意를 이끄러 낼 수는 없겠는가! 

이는 모교의 命運에 관련된 중요한 문제일 뿐 아니라 총 동문회의 총회 의결사항임으로 총 동문회장이 재경,재춘,동문회장과 全 同門들의 의견을 결집해서 최종적인 문제해결에 나서야 합니다.
 

이번에 취임한 신임 심형섭 총 동문회장 임기 2년이 모교의 命運을 가르는 마즈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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