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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배님 이 못난 후배를 용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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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경 작성일 2020-02-05 00:38 댓글 2건 조회 9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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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냥 자숙하는 의미로 가만히 있는 것이 도리라고도 ...
그러나 다시금 용기를 내어 올려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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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님의 댓글

이상경 작성일

세상에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해서 잘못된 것으로 편견을 갖으면 이 사회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내 주장이 확고하다고 하더라도 다른 입장인 사람도 역시 나와 같이 확고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필요합니다. 댜양한 견해를 갖고 서로 갈등을 겪는 가운데 발전이 이루어집니다.
저는 강농이라는 이름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래전 우리 모교의 교명이 중앙고로 바뀌었을 때, 그냥 강릉농공고로 하면 참 좋았을 텐데.. 하고 아쉽게 생각했고, 정~ 농고라는 호칭이 거슬리면 강릉생명과학고라는 이름으로라도 명맥을 유지하길 바랐던 적이 있음을 고백드립니다. 그냥 무조건 강농이 좋아서 지금 저는 유통사업장의 이름을 강농산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부대 이점 이해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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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이상경 재경동문회장님!
회장님의 소신을 진솔하게 피력해 주심으로서 자칫
논지(진행 중인 일반고 추진)의 간극으로 비칠 뻔한 토론이 일단락된 것 같습니다.
사려 깊은 대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연식24 선배님과 친애하는 이상경44 회장님 간의 딱 중간 입장에서
뭔가 중재할 역할은 없을까 하여 오늘 아침 박병설34 전 회장과 통화도 했습니다.
지금은 90년사 280 page의 2016,10/20 결의 사항에 중지를 모을 때라 사료됩니다.
회장님의 열정적인 모교사랑에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