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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변화를 모색해 보자 (38회 강봉호 동문님 발표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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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6-02-10 09:29 댓글 0건 조회 3,0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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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혁신적인 변화를 모색해 보자

강릉농공고등학교 제38회 졸업생
강 봉 호

모교는 영원하다!
우리는 흔히 애국심의 대표적인 예로 외국 여행 중 펄럭이는 국기를 보고 가슴 뭉클함을 느끼면서 눈에서 이슬이 맺혔다는 이야기를 흔히 듣는다. 타관에서 생활해본 사람들이라면 모교의 동창을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나거나 음식점 등에서 만나 기수를 물어보고 서로 정담을 나눌 때면 친형제 내지는 직장의 동료들 보다 더 뜨거운 정을 느껴 보았을 것이다. 어디에선가 모교의 교가를 듣거나 웅원가를 들었을 때 팔뚝에 솟구치는 힘이 솟음을 우리는 숨길 수 없다. 그래서 모교는 영원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모교가 시대가 변함에 따라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다른 학교는 발 빠른 대처를 통하여 하루가 다르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데 말이다.
어떠한 방향으로 가든 2만 여명의 우리 동문들은 한결같이 모교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간단하나마 변화의 필요성을 어필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러한 방향으로 변화되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Ⅰ. 모교현황

1. 학교현황
1928. 7. 1 : 강릉공립농업학교개교(3년제)
1939. 9. 30 : 강릉공립농업학교개교(5년재)
1943. 4. 1 : 강릉공립농업학교개교(4년재)
1946. 9. 2 : 강릉공립농업중학교로 교명변경(6년재)
1950. 4. 29 : 강릉농업고등학교로 교명변경(3년재)
1967. 12. 12 : 강릉농공고등학교로 교명변경
1984. 3. 1 : 강릉농업고등학교로 교명변경
1990. 3. 1 : 강릉농공고등학교로 교명변경
(농업계열학과 폐과 내지는 감축, 공업계열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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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 걸친 학칙개정
2003. 9. 1 : 제26대 김학래교장 취임
2003. 11. 25 : 시설원예과를 생물자원 응용과로 변경
2005. 2. 16 : 제76회 졸업 (19,331명)
2005. 3. 2 현재 : 42CR, 1,243명 재학, 교직원수 124명

2. 학생현황


Ⅱ. 산업발전과 모교와의 관계

1. 산업발전

?1960년대 : 1차산업이 주산업(농, 임, 축)
?1970년대 초 : 농업과 경공업
?1970년대 중반 : 기술과 자본집약형 산업인 중화학공업 발달
∫ 서비스산업발달.
?1980년대 GNP : 1960년대 80달러
1992년 6,749달러(32년사이 84배증가)
?1990년대 : 정보산업을 비롯한 첨단 기술 산업발달
?2000년대 : 4?5차 산업의 발전

2. 모교의 변신

?1960년대 : 농업고등학교
?1970년대 : 농업고등학교 및 농공고등학교
?1990년대 : 농업계열학과 폐지 및 첨단 공업계열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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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재 : 농공고등학교

모교는 1928년 조국의 1차 산업 역군을 길러낸다는 측면에서 개교하였고, 졸업생들은 당시 시대적인 상황에 의하여 산업의 역군이긴 했지만 고 학력자로 조국발전의 엘리트였음(블루칼러가 아닌 화이트칼러임).

시대는 변화하여 모교 졸업생들은 화이트 칼러에서 블루 칼러로 위치가 바뀌었으며 1차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대가를 구하는 근면한 인간상을 발휘하였음.

1차 산업의 쇠퇴와 2차 산업인 경공업을 비롯한 중공업의 발전으로 모교는 농업계열을 폐지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통하여 유능한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 하였음
그러나 3차산업의 발전과 정보?의료?교육?서비스 산업등 지식집약적 산업인 4차 산업의 출현과 패션을 비롯한 오락산업과 레저산업시대인 5차 산업에 대응할 인재 양성에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음.

특히 학교발전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을 리더해 갈 지도자 양성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게 되었음.

우리나라의 산업발전 단계와 모교와의 관계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음.



Ⅲ. 모교의 발전적 방향

위에서 열거한 것들은 시대 상황에 따라 모교의 발전(변신)된 과정을 살펴 보았다. 시대 변화에 따라 가치관이 변하고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어떤 인재를 육성해야 할지가 교육이 안고 있는 당면 과제이다. 그렇다면 어떤 인재를 육성해야 할까? 이것에 대한 해답이 바로 교육의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방안이고 또한 모교의 발전적 방향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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