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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월의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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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기
작성일 2006-02-1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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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월의 찬가
김 상 기
밤이 와도 해가 지지 않던
2002 년의 그 뜨거웠던 여름을
세상의 눈과 귀를 한 데 모으며
함성으로 지구를 달구던
그 해 6 월을
잊지 못할 것이다
잊지 못할 것이다
불굴의 투지와
붉은 함성 하나로
세계열강들을 차례로 잠재우며
4 강 신화를 새로 썻던
위대했던 여름을
지축을 울리며
지축을 울리며
이제 우리는
또 다른 신화를 쓰기위해
새로운 6 월을 만나러간다
투혼과 붉은 함성을 앞세우고
이기러간다
손가락 사이로 놓쳐버린
못 다 이룬 꿈
6 월의 꿈을 찿으러간다
세상을 잠재우던
그 여름의 신화가
반 만년이나 타오르던
불꽃이었음을
잊지 말자
잊지 말자
태극전사 들이여
붉은 악마 들이여
끝
2006 년 월드컵의 승리를 기원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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