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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홍순길 선배님의 고귀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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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6-03-0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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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길 선배님은 서울특별시 정무 부시장역이며 현재 재경 동문회 명예회장으로 전 동문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홍 선배님은 재춘 동문들을 위한 좋은 말씀의 장에서 먼저 농고에 입학하게 된 상황을 당시 부모님의 뜻을 존중했다는 말씀으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선배님은 올해 7땅의 연세로서 농공고를 졸업한데 대하여 한 치의 후회나 오류가 없었음을 강조하시면서 강농고인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살리는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역설하셨습니다.
특히 농공고인의 결집이나 동문애 등이 말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실제 삶의 현장에서 선후배간에 몸으로 부딪히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각종 행사에서 적나라하게 볼 수 있음을 피력하셨습니다.
선배님은 중 2때 해방을 맞이하고 이어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전호탁 선생님으로부터 영어를 배웠던 추억을 떠올리면서 그분의 혜안에 감사의 마음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전호탁 선생님은 홍콩에서 호주로 이민을 다니시면서 계속적으로 연락이 되었는데 지난해 호주에 사는 그 선생님의 아들로부터 부고 소식이 왔답니다.
워낙 멀어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 후 호주와 뉴질랜드에 갈 기회가 있어서 우정 묘소까지 가서 참배를 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현대’라는 월간잡지에서 전국 고등학교 동문회 중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동문회로 강릉농공고 총동문회가 톱으로 소개되었다는 내용을 소개하시면서, 우뚝 솟은 우수한 인재는 없지만 동문 상호간에 끈끈한 정이라던가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중무장한 강농공인의 정신과 활동은 전국에서 으뜸이라고 강조를 하셨습니다.
선배님의 넘치는 모교 사랑 정신은 모든 동문들의 귀감이 되리라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넘치는 힘으로 동문은 물론 우리와 관련 있는 모든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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