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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1, 2학년 재학생들은 올 대미를 장식하는  기말고사에 여념이 없습니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험장의 열기는 예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마지막 시험에 재학생들도 단단한 각오로 임하는 것 같습니다.

이 시험은 내신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었기에 차후 진학을 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미래를 조금이라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좀더 신경을 써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고 노력을 할 것입니다.

올해 마지막 시험, 농부들이 추수를 하는 심정으로 임하여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