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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처음있는일이 아닐진데,
그리고 동문의 의견을 제시하면 받아줄 창구는 열려있고, 소신을 밝힐 수 있는 기회도 주고있는데,
무슨일 한번 있었다 하면 평소에 얼마나 깊이있는 고민과 연구가 있었는지 전혀 알수 없는
한마디. 그냥 과거 농공고를 폄하할때 그랬듯 그냥 농고식으로 단답형 의견제시하는 당신.
그래서 뭘 어찌하면 좋겠다는 대안 이라도 한줄 달고 한말씀 하는게 어떨런지요.

과학고가 어찌하면 설립가능한지 관련문헌이라도 한줄 읽어보고 문제없다는 판단 내리는거요? 그렇다면 뭐라도 구체적인 언급이 있으면 좋으련만, 그것이 아닌다음에는
그냥 속빈 깡통의 공명과 다를것이 무었이리오.

공청회 내용을 보고 라는 제목 대로라면 현장에 있었거나(공청회 결과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음)
그날의 배부 자료라도 읽은 모양인데, 한마디 안할 수 없어 글 올렸다고 말하는 당신의 글에는 한마디의 구체성이 빠졌오. 주장함이 무었인지 구체적으로 적어야 마땅하리라 생각되오.

 대안없는 빈정거림만 있다면 무었으로 80년을 넘어 100년을 기약할 수 있겠오. 부디 강농의 구성원중 하나라면 마땅히 관심가지는것이 지극히 당연하나 버스 지나간 다음 뒤에서 손드는 행태 또는 어두운 그림자 뒤에서 자신을 숨기며 꼼수 부리는 비겁함을 보이지 말고 이제라도 늦지않았으니 정정당당하게 앞장서 나아가 발전적 의견을 도출하는데 동참하기를 권한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