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가치있는 일만 해도 한평생이 짧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07-06-08 12:11 댓글 0건 조회 550회

본문

이번 주는 현충일이 끼어서 한층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시간이 지나가면 뭔가 남는 것이 있는가 싶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도통 남는게라곤 아무도 없이 시간만 까먹는다는 생각이
우선시 되는 것 갔습니다.

요즘들어서 느끼기에 사람의 인생은 시간과의 싸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갑니다.

태어남도 시간과의 만남이고 죽음도 시간과의 만남이자 이별인지도 모르죠.

인생에 즐거웠던 일도 시간의 영속성에 일부분었고 괴로웠던 일들도
인생의 어느 시점에 시간에 한 축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가 인생에 향방을 좌지우지할 괴력을 가지고
있는가 봅니다.

우리가 하루를 살면서 딴에는 가장 가치있는 일에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반추해보면 잘된 부분도 있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었으리라 봅니다.

헌명한 판단으로 시간을 잘 쓴 사람은 사회적으로 성공이라는 보상을 받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실패라는 쓴 맛을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같은 시간이지만 젊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시간과 기성세대가 생각하는
시간은 사뭇 다르다고 봅니다.

젊었을 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평생 동안 싱싱할 줄 알았는데 세칭 기성세대라는
 것으로 진입하고 나니 그 가치가 좀 다른 방향으로 흐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어진 나이에 가장 적절하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는 것은 차후에
인생에 있어서 큰 복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의 시간을 보내는 것인가를 찾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