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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계 고등학교의 명칭이 12일부터 전문계 고등학교로 바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그동안 '실업' 이라는 용어에 학부모등의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 분야별 교육
  을 신장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설문조사와 공청회,입법예고등을
  거쳐 개명 작업을 추진해왔다.
 
  초중등교육법 개정령 시행으로 현재 일반계고교,실업계고교,기타고
  교(과학고,외국어고,예술고,체육고등)로 분류돼있는 고등학교가 일
  반계고교,전문계고교,기타계고교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00상업고, 00공업고, 00실업고등의 고교들이 특성화된 고교
  이름으로 교명을 바꾸는 사례가 잇따를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정령에는 교육부장관이가졌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지
  정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하고 자율학교에 대한 교장 자격 규정 특
  례 규정을 신설해 특수교육 과정과 관련된 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
  한 전문가등을 교장으로 영입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자율학교는 교원자격,교육과정 편성및 운영,교과서 사용,학생선발
  등의 규제에서 벗어나 학교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학교로 등록
  금 수준은 일반계고교와 비슷하다.
 
  우리 농공고도 발빠르게 대처하여  우수한 학교로
  거듭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나다.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