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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싸우는 모교의 전사들과
맹호처럼 표호하는 그대들을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새벽부터 먼길을 달려가신 원로선배님들 과 후배님들!
열과 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로
통영하늘에 울려 퍼지는 응원가와 키케소리가
전국으로 메아리치길 기원합니다

목이 터져라 중계에 고생 하실 장호진 선배님
한 순간이라도 빠트릴까 노심초사하는 김윤기선배님
한자 한자 글로 옮기는 손간사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몸은 여기서 빙빙 돌고있지만
마음만은 그곳으로 보내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