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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짧은 것은 대 봐야 안다더니(신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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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내원 작성일 2006-04-05 16:22 댓글 0건 조회 2,0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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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철의 가공할 만 한 공격력으로 봤을때 우승은 따논 당상으로 알았는데....
어제 우리한테 너무 정력을 빼앗겼나?
하긴 수중전에서 연장전까지 ㅈ 나게 뛰었으니 그럴만도 하겠지.
신갈고의 우승, 어찌보면 운이 많이 따라준 것 같군요.
축하 하면서 언젠가 우리하고 자웅을 겨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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