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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첫 고교 축구대회에 출전한 우리 강농공은 비롯 결승진출은 실패 하였지만
74개팀이 출전한 대회에서 4강진출이란 나름대로 만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남쪽 끝 마을 통영까지 달려가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우리 강농공동문님 들의 열화 같은 정성은 농공고의 자랑이자 우리만의 전통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더욱 확고한 모교애와 동문의 단합을 과시 하였습니다
물론 타 학교 어느 동문님 께서 강농공은 오로지 축구에만 죽자살자 매달린다는 말을 타학교 게시판에서 보았습니다.  절대 모르시는 말씀이지요
우리가 어디 축구에만 죽자살자 매달립니까?
우리는 모교사랑과 모교발전 에 남보다 열성적으로 헌신하고 적극적일 뿐 이라 생각합니다
사랑하고 존경스런 동문선후배님!
우리는 이제 모교 인문화 에 이 정성과 열성을  다하여 매진토록 노력합시다
물론 인문화에 반대 하시는 동문님 도 계시고 하루아침에 이루어 질 수도 없겠지만
지난번 여론조사나 토론회를 보면 완전인문화 내지는 인문계 신설에 대한 여론이 훨신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이루어질 인문계고 ... 박차를가하여 조금더 빨리오도록  정진하여 축구뿐 아니라
모든면에서 최고가 되는 모교가 되었으면합니다
교명이 바뀌어도 우리 강농공인의 정신은 바뀔수 없고 영원합니다
통영시 홈페이지에 우리강농공의 열성을 비아냥 거린 어느분의 말에 대하여 우리 선배님의 말씀이 다시 생각납니다 계속 우리는 이렇게 살겠노라고....
그렇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우리는 이렇게 살다가 죽어서도 강농공인 입니다
인문화이후...아마도 우리의 훌륭한 후배님들도 한뿌리 이기에 강농공 정신은
영원 하리라 믿습니다.
저는 다시한번 자신있게 말 할수있습니다
 
 ----강농공인이란사실이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