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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1지방선거가 있는데 우리 재경체육대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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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쓰지 말라!”라는 격언이 있습니다만,
근 30여년간 한번도 거름없이 매년 5월 5일을 기준하여 개최하여온
전통의 우리 재경동문회 체육대회는 어케되나?하는 많은 걱정이 앞섭니다.
인근학교는 오해를 불식 시키고자, 5월달 체육대회 행사 등을 6월로 미루고 있다는데....
어떻든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를 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자슥!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냐?"라고 나무라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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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제가 알기에는 현행 지방선거에서 선거법상,
선거일 15일 이전부터 선거일까지는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사를 못하도록
되어있을 뿐이기에 재경동문회에서 계획하고 있는 5월 6일은 괜찮을 듯합니다만,
5월 31일이 지방선거 날이므로 15일 이전인 5월 16일 이전이면 괜찮은 것은 아닌지요?
하여간 경험있는 대선배님들께서 답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법적으로는 선거 15일 전에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전제 조건 및 준수사항이 있을 것 같군요.
왜냐하면, 종합체육대회에 참여자중에는 선거에 출마하시는 동문도 가족도 계실 것이고
또 분명 선거감시단 뿐만 아니라 약점을 노리는 경쟁자도 숨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여 체육대회는 가능하더라도 자칫 운동장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운운하는 사례가 발생될까
그것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즉, 5.31 지방선거에는 ① 시·도지사선거 ② 구· 시·군의장선거 ③ 지역구 시·도의원선거,
④ 비례대표 시·도의원선거 ⑤ 지역구 구·시·군의원선거 , ⑥ 비례대표 구·시·군의원선거 등
우리 동문과 관련된 사항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출마를 준비중인 그분들이 종합체육대회 행사장에 안오실 리가 없지요.
동문들에게 서로 악수하고 또 한표를 부탁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 현실이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선거운동기간”에 명시된 그 날짜를 준수치 않았다고, 고자질하면,
사전 선거운동으로 걸리게 됨으로 오히려 해당 동문님이 피해를 입으실까봐서
오직 저는 그것이 걱정입니다.
금번 지방 선거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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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자의 임기』: 4년(2006년 7월 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지방선거 일자』: 5월 31일(수요일) /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운동 기간』: 2006년 5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1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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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심사숙고히 대책수립을 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어 감히 여기 올려봅니다.
날짜는 점점 다가오고 그래서...

              멀리 남쪽 전라도 지역 출장중에 한심이 용산옵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