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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는 야간 자율학습에 감독을하고 있습니다.

감독 하니까 상당히 딱딱한 느낌을 줍니다만 제가 오늘 배당받은 학급은 전원이 참석하여 공부를하고 있습니다.

옛날 농고 시절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만 세월의 변함과 모교의 변신이 새롭습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제몫을 차지하기 위해서 젊은날에 투자를 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 야간자율학습이 그저 폼이나 전시용이 아닌 모교 재학생들의 천부적인 잠재 능력을 일꺠워 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감독에 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