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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이 게시판에 들어올때 마다 막연하게나마 시원한 소식이 있겠거니 하면서 클릭을 하게 되리라 봅니다.

항상 우리 농공인에게 샘물같은 존재가 될 수 있는 마당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이 공간이기에 타 유명 사이트보다 정감이 더 가리라 봅니다.

한정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공간에 쏟아지는 뉴스거리는 없지만 우리의 일상사를 통하여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아담한 공간으로 제격이라 봅니다.

요 며칠 사이에는 가물었던 대지에 좀지나칠 정도의 봄비가 오는 바람에 마음들이 다소 가라앉았으리라 봅니다.

그렇다고 우리 농공인들이 좋아하는 화끈한 소식거리도 없고보면 날씨마냥 마음도 덩달아 따라 가리라 봅니다.

비록 오늘은 흐리고 비오면서 구질구질한 날씨로 일관하지만 내일에 화창한 봄날이 있기에 거기에 희망을 거는지도 모릅니다.

제목은 그럴싸하게 적어 놓았으나 거기에 걸맞는 글은 엮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게시판을 클릭한다는 것, 그 자체로 시원한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