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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제2부 행사는 법조계 분의 자문을 받아서 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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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문검객 작성일 2006-04-13 15:32 댓글 0건 조회 1,9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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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고, 원로 선배님들을 배웅드리곤
>다시 좌석에 앉아서 남은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우리 사전에 이제는 "쓸떼기 없는 낭비요인인 2부라는 것은 없다!" 라는 제목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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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회의를 마치고 났더니만, 남은 술과 안주가 지천이었습니다.
하여, 우리 젊은 옵빠들은 남은 음식이 아까워서 도저히 집에 갈 수 없었지요.
오랫만에 만났으니까느 제2부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겨서 한잔 더 끄짝이자는 분도 계셨으나
이제는 절대로 노래방에가서 쓸데기 없이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어떤 간나들에게
배춧잎을 주는 그런 우를 범하지 말고, 차라리 동문회에 찬조하자! 라는 구호를 외치시는
회장님의 명령에 따라서 우리들은 다시 밥상에 앉았습니다.
근데, 법조계에서 오래 종사하신 분(43회. 임욱빈 부회장)의 제의에 따라서 남은 酒를
뿌딱 치우고 빨리 귀가하자는 목적하에 "딸랑~ 딸랑 컵 흔드는 놀이"를 했습니다.
하여간에 엄청 웃겼습니다.
그 덕분에 남은 쐬주 "처음으로" 1박스와 또 맥주 2박스가 금방 동이 났기에
다행이도 모두가 막차 지하철에 몸을 싣고 집에 갈 수 있었드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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