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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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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오원
작성일 2006-04-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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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98회
본문
세 가지의 즐거움
남자에게 여자가 없다면 세상사는 재미는 처음부터 싹 없어지는 게 아니겠는가? 마찬가지로 여자에게 남자가 없다면 무슨 재미로 이 세상을 살꼬? 위의 두가지 즐거움에 한가지를 더해야 할 마지막 즐거움은 무엇이겠는가?
男과女. 女와男을 이어주는 확실한 끈은 무엇일까……..? Sex 라고………!? 섹스에 어제 오늘 내일이 있고, 東과西가 있으며, 黃黑白이 있고, 班常이 있으며, 老幼가 있겠는가?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人間動物의 性愛는…….?
世上事에는 ups and downs가 每日 每日 反復이 되는데……….. 이 말은 영국 런던지사에 근무를 시작하고 가족이 서울에서 영국에 올 준비를 하는 한달餘 동안 한국인 집에서 下宿을 하면서 支社에 汽車로 出退勤을 할 때에 아침에 타고 저녁에 내리던 조그만한 시골 驛舍의 待合室 壁에 붙어 있던 어떤 英國保險會社의 廣告 案內文이였네. “life has ups and downs” 라고 했던데 가슴에 와 닿지?
앞으로 닥칠 세상살이의 ups and downs를 미리 對備하라는 注文인데 왜 무엇을 위하여………?
내가 그곳에 까뭇까뭇한 털毛이 나오는 機微를 느낀 것은 高等學校 一學年 때인 어느 여름날 친구들과 학교(現 江陵農工高等學校) 바로 옆에 있는 江陵 南大川에서 발가 벗고 멱을 감는데 거기가 하두 근질거려서 자세히 들여다 보았더니 아! 글쎄 새까만 털이 고개를 치켜들고 경쟁을 하듯히 기어나오는데 唐慌하기고 하도 또 狼狽스럽기도 하고 어찌할 바를 몰라 쩢쩔맺던 기억인데……... 그때가 6.25 韓國戰爭이 休戰이라는 彌縫策으로 縫合이 된지 2년째가 된 해이니 무슨 水泳服이 있었겠는가? 맨 몸뚱아리가 수영복이고 수영복이 곧 맨 몸뚱아리였던 그런 시절이였지!
이 남대천이 지금 우리나라의 소주시장에서 엄청난 突風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처음 처럼”의 맛갈스러운 맛과 한 뿌리인 水源地의 물로 빚는 다고 하는데 그때 그 시절에는 銀魚가 떼를 지어 몰려 오 가던 큰 내川였네! 은어 낚시를 혹 해 본 적이 있는가? 은어가 男性의 象徵이라면……….?
남과여, 여와남간에 어제도 있었고 오늘도 있고 내일도 있을 合一에서 오는 雲雨之情의 즐거움 외에 다른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면 무엇을 들겠는가?
술이라고…….?! 個人的인 基準이기는 해도 이 세가지가 우리가 사는 세상살이의 가장 原初的인 큰 즐거움이 아니겠는가?! 술을 많이 마시느냐 혹은 적게 마시느냐 보다는 술을 줄길 줄 아느냐가………..?
런던지사에 근무하던 시절 사무실이 있던 건물의 길 건너 맞은편에 작은 英國의 傳統 술집pub이 있었는데 하루는 내 助手가 赴任해 와서 부임을 기념하기 위하여 꽤 여러명의 일행이 작은 병의 carlsberg맥주를 箱子채로 갖다 놓고 마시는데 술을 마시는게 아니고 목구멍속으로 냅다 드리 붓는 거였지! 이렇게 여러 상자를 비우고 어지간히 된 다음에 계산을 하면서 주인에게 좀 깍아 달라고 했더니 하는 말이 ‘이 술집이 생기고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술을 마신 것은 당신들이 처음이고 또 마지막이 될거라면서’ 마음대로 내라고 하길래 한 30%를 깍은 적이 있었는데 같은 pub에 있던 영국사람들 대부분은 맥주 한 pint를 – 약 570씨씨- 시켜 놓고 술집을 나설 때 까지 즐기는데……..영국인과 우리와 文化의 差異네.
언젠가 본 어떤 기사에서는 영국인과 불란서 사람들의 섹스는 그 量과 質에서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만큼 서로 雙壁을 이룬다고 했던데 이 두 나라의 특징은 釀造術이 엄청나게 발달되었고 또 아주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는 거지! Wine과 brandy는 뭐니 뭐니 해도 불란서製가 최고 아닌가? 마찬가지로 whisky하면 영국을 따라 갈 나라가 있는가? 개인적으로는 중국의 白酒와 黃酒를 좋아하지만……….
영국의 작가 D. H. Lawrence (1885-1930)의 Lady Chatterlay’s Lover, 1928/1944 에서나 미국의 작가 Henry Miller (1891-1980)의 Tropic of Cancer, 1934 에서 남과여의 성애를 노골적으로 赤裸裸하게 描寫한 것은 同 時代 사람들의 想像을 훌쩍 뛰어 넘는 勇氣였으며 미국의 性科學者 Alfred C. Kinsey (1894-1956)씨가 18,500명을 面接 調査해서 1948년과 1953년에 각각 발표한 男性의 性行爲과 女性의 性行爲인 “킨제이 보고서”는 인간의 性이 더 이상 부끄럽지도 않고 또 더 이상 감출 것이 없다는 하나의 宣言이 아니였겠는가? 불란서에서는 1946년에 비키니 수영복이 처음으로 등장해서 원자폭탄 만큼이나 큰 충격을 세상에 안겨주더니 미국에서는 成人雜誌인 “Playboy”지가 1953년에 창간을 했고……..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온 인류가 겪은 제일차 世界大戰에 이은 지긋지긋한 제2차대전의 終戰은 사람들로 하여금 사람다운 생활을 하고 싶다는 강한 慾求의 發露로 이어져서 眩氣症이 날 정도로 발달한 과학의 힘을 등에 업고 풍족한 삶을 온 인류에게 베풀어 가는 하나의 始發이였고 – 비록 東西의 尖銳한 對立이 낳은 冷戰의 시발이기도 했지만 - 이런 일련의 일들이 제자리를 확실하게 잡아가는 性生活의 길라잡이가 되지 않았을까?
人間의 性慾求는 胎生的인 本能인데 이를 억지로 막을 방법이나 수단이 있겠는가? 性의 賣買는 人類의 歷史와 그 軌를 같이 해 왔는데 이를 인위적으로 막으려고 하는 것은 다섯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幼稚하고 稚拙한 發想이 아닐까? 銅錢의 兩面처럼 다른 面에서 이 문제를 보면 더 賢明하고 合當한 代案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세상살이에서 未久에 닥칠 “ups and downs”에 대비하는 것은 무엇을 위하고 누구를 위함일까?
남과여와술을 위하여……..!
夏 童 2006년 4월
남자에게 여자가 없다면 세상사는 재미는 처음부터 싹 없어지는 게 아니겠는가? 마찬가지로 여자에게 남자가 없다면 무슨 재미로 이 세상을 살꼬? 위의 두가지 즐거움에 한가지를 더해야 할 마지막 즐거움은 무엇이겠는가?
男과女. 女와男을 이어주는 확실한 끈은 무엇일까……..? Sex 라고………!? 섹스에 어제 오늘 내일이 있고, 東과西가 있으며, 黃黑白이 있고, 班常이 있으며, 老幼가 있겠는가?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人間動物의 性愛는…….?
世上事에는 ups and downs가 每日 每日 反復이 되는데……….. 이 말은 영국 런던지사에 근무를 시작하고 가족이 서울에서 영국에 올 준비를 하는 한달餘 동안 한국인 집에서 下宿을 하면서 支社에 汽車로 出退勤을 할 때에 아침에 타고 저녁에 내리던 조그만한 시골 驛舍의 待合室 壁에 붙어 있던 어떤 英國保險會社의 廣告 案內文이였네. “life has ups and downs” 라고 했던데 가슴에 와 닿지?
앞으로 닥칠 세상살이의 ups and downs를 미리 對備하라는 注文인데 왜 무엇을 위하여………?
내가 그곳에 까뭇까뭇한 털毛이 나오는 機微를 느낀 것은 高等學校 一學年 때인 어느 여름날 친구들과 학교(現 江陵農工高等學校) 바로 옆에 있는 江陵 南大川에서 발가 벗고 멱을 감는데 거기가 하두 근질거려서 자세히 들여다 보았더니 아! 글쎄 새까만 털이 고개를 치켜들고 경쟁을 하듯히 기어나오는데 唐慌하기고 하도 또 狼狽스럽기도 하고 어찌할 바를 몰라 쩢쩔맺던 기억인데……... 그때가 6.25 韓國戰爭이 休戰이라는 彌縫策으로 縫合이 된지 2년째가 된 해이니 무슨 水泳服이 있었겠는가? 맨 몸뚱아리가 수영복이고 수영복이 곧 맨 몸뚱아리였던 그런 시절이였지!
이 남대천이 지금 우리나라의 소주시장에서 엄청난 突風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처음 처럼”의 맛갈스러운 맛과 한 뿌리인 水源地의 물로 빚는 다고 하는데 그때 그 시절에는 銀魚가 떼를 지어 몰려 오 가던 큰 내川였네! 은어 낚시를 혹 해 본 적이 있는가? 은어가 男性의 象徵이라면……….?
남과여, 여와남간에 어제도 있었고 오늘도 있고 내일도 있을 合一에서 오는 雲雨之情의 즐거움 외에 다른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면 무엇을 들겠는가?
술이라고…….?! 個人的인 基準이기는 해도 이 세가지가 우리가 사는 세상살이의 가장 原初的인 큰 즐거움이 아니겠는가?! 술을 많이 마시느냐 혹은 적게 마시느냐 보다는 술을 줄길 줄 아느냐가………..?
런던지사에 근무하던 시절 사무실이 있던 건물의 길 건너 맞은편에 작은 英國의 傳統 술집pub이 있었는데 하루는 내 助手가 赴任해 와서 부임을 기념하기 위하여 꽤 여러명의 일행이 작은 병의 carlsberg맥주를 箱子채로 갖다 놓고 마시는데 술을 마시는게 아니고 목구멍속으로 냅다 드리 붓는 거였지! 이렇게 여러 상자를 비우고 어지간히 된 다음에 계산을 하면서 주인에게 좀 깍아 달라고 했더니 하는 말이 ‘이 술집이 생기고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술을 마신 것은 당신들이 처음이고 또 마지막이 될거라면서’ 마음대로 내라고 하길래 한 30%를 깍은 적이 있었는데 같은 pub에 있던 영국사람들 대부분은 맥주 한 pint를 – 약 570씨씨- 시켜 놓고 술집을 나설 때 까지 즐기는데……..영국인과 우리와 文化의 差異네.
언젠가 본 어떤 기사에서는 영국인과 불란서 사람들의 섹스는 그 量과 質에서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만큼 서로 雙壁을 이룬다고 했던데 이 두 나라의 특징은 釀造術이 엄청나게 발달되었고 또 아주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는 거지! Wine과 brandy는 뭐니 뭐니 해도 불란서製가 최고 아닌가? 마찬가지로 whisky하면 영국을 따라 갈 나라가 있는가? 개인적으로는 중국의 白酒와 黃酒를 좋아하지만……….
영국의 작가 D. H. Lawrence (1885-1930)의 Lady Chatterlay’s Lover, 1928/1944 에서나 미국의 작가 Henry Miller (1891-1980)의 Tropic of Cancer, 1934 에서 남과여의 성애를 노골적으로 赤裸裸하게 描寫한 것은 同 時代 사람들의 想像을 훌쩍 뛰어 넘는 勇氣였으며 미국의 性科學者 Alfred C. Kinsey (1894-1956)씨가 18,500명을 面接 調査해서 1948년과 1953년에 각각 발표한 男性의 性行爲과 女性의 性行爲인 “킨제이 보고서”는 인간의 性이 더 이상 부끄럽지도 않고 또 더 이상 감출 것이 없다는 하나의 宣言이 아니였겠는가? 불란서에서는 1946년에 비키니 수영복이 처음으로 등장해서 원자폭탄 만큼이나 큰 충격을 세상에 안겨주더니 미국에서는 成人雜誌인 “Playboy”지가 1953년에 창간을 했고……..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온 인류가 겪은 제일차 世界大戰에 이은 지긋지긋한 제2차대전의 終戰은 사람들로 하여금 사람다운 생활을 하고 싶다는 강한 慾求의 發露로 이어져서 眩氣症이 날 정도로 발달한 과학의 힘을 등에 업고 풍족한 삶을 온 인류에게 베풀어 가는 하나의 始發이였고 – 비록 東西의 尖銳한 對立이 낳은 冷戰의 시발이기도 했지만 - 이런 일련의 일들이 제자리를 확실하게 잡아가는 性生活의 길라잡이가 되지 않았을까?
人間의 性慾求는 胎生的인 本能인데 이를 억지로 막을 방법이나 수단이 있겠는가? 性의 賣買는 人類의 歷史와 그 軌를 같이 해 왔는데 이를 인위적으로 막으려고 하는 것은 다섯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幼稚하고 稚拙한 發想이 아닐까? 銅錢의 兩面처럼 다른 面에서 이 문제를 보면 더 賢明하고 合當한 代案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세상살이에서 未久에 닥칠 “ups and downs”에 대비하는 것은 무엇을 위하고 누구를 위함일까?
남과여와술을 위하여……..!
夏 童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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