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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해군
작성일 2006-04-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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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나라에 이광 이라는 뛰어난 장군이 있었다.
그가 이끄는 군대는 남달랐다.
정해진 엄격한 규율이 없었고 갑작스런 적군의 기습 대비를 위한 경계병도 두지 않았다.
하지만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었다.
이광에 대한 부하들의 절대적인 신뢰덕분이었다.
이광은 싸움에 이겨서 받은 상금을 부하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주었고
음식도 병사들과 같은 것을 먹었다.
뿐만 아니다. 행군 도중 우물을 보면 병사들이 물을 마신 뒤에야 자신의
갈증을 해소시켰고, 음식도 부하들에게 분배되기 전까지는 먹지 않았다.
이를 보고 정불식 장군이 말했다.
"이광의 군대는 너무 느슨해서 적의 기습을 당하면 아무런 대책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모든 부하가 이광을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목숨을 내놓는다.
그러니 어떤 군대가 이광의 군대를 물리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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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일이라면 물불을 안가리고 뛰어드는
우리 농공고 정신과 흡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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