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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축구 주말열전 재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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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주근
작성일 2006-04-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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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태백곰기 중·고축구대회 고등부 주말리그
도내 고교 축구 최강을 가리는 제22회 태백곰기 중·고등학교축구대회 고등부 경기가 22, 23일 동해에서 주말리그 2주째 열전에 돌입한다.
첫 날인 22일 오후 1시 동해종합운동장에서는 이날의 빅매치인 강릉농공고와 강릉제일고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강릉농공고는 지난달 18일 첫 주 경기에서 묵호고를 잡고 1승을 거둬 2연승.
강릉농공고는 선수대부분이 1년생으로 전통의 4-3-3시스템으로 중원에서부터 상대를 압박해 승부를 결정짓는다는 작전이다.
묵호고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포워드 박현수가 팀 공격을 이끌고 188㎝의 장신 골키퍼 정해웅도 철벽수비로 팀 승리를 장담하고 나섰다.
반면 이와 맞설 강릉제일고는 17세이하 청소년대표 출신 골키퍼 홍상준(185㎝)과 포워드 이재영이 공수의 핵이다.
빠른 돌파가 장기인 이재영은 주문진중 출신의 포워드 정택환과 함께 3-5-2시스템 투톱으로 상대문전을 위협한다.
위치 선정과 볼의 방향을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난 홍상준은 전경기 무실점이라는 대기록 달성으로 팀 우승을 견인하겠다는 각오다.
이어 오후 2시 4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묵호고와 원주공고의 경기가 열린다.
묵호고는 첫 주 1패로 인해 침체된 팀 분위기를 추스르기 위해 연패 탈출을 기치로 내걸었다.
주전 대부분이 실전경험을 쌓기 위해 1학년으로 구성된 만큼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찬스를 노릴 계획이다.
상대 원주공고는 올해 무학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본선진출 멤버가 전원 출전해 우승후보로 일컬어지고 있다.
미드필더 이재민과 이용현이 중원을 책임지며 무학기 예선서 골을 기록한 포워드 이정명과 이현수가 원주공고 전력의 핵심이다.
23일 오후 1시와 오후 2시40분 같은 장소에서 강릉농공고-춘천고, 강릉제일고-원주공고 경기가 각각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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