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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홍천 하늘아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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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호 작성일 2006-05-05 22:49 댓글 0건 조회 1,6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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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오늘 홍천에서의 춘천고교와의 경기에 참관하여 주신 동문님의 대접이 소홀한 점 동홈을 빌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 오늘은...죄송합니다.
어린이날, 석탄일 등의 경사일이 겹치는지라 본인도 아침 7시부터 어린이축제 준비하랴, 시간 만들어 운동장에 가족과 함께 가랴, 또다시 축제장으로 두가지 일을 동시에 하느라고 타지에서 오신 여러 동문님들의 대접이 소월하였습니다. 물론 내 아이와의 놀이도 소월하여지요. 왜 전날 새멱까지 술을 먹었는지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습니다.

▲5월 7일에는...
 제철을 만난 두릅을 안주로 강릉에서 공수(?)한 경월군수공장에서 생산한 미사일을 탑재하겠습니다. 현제 홍천에는 11명의 동문이 살림살이를 펼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제일고 동문(약40여가구 4인가족 기준 160명)에 상대적으로 숫적 열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적인 아름다움은 따라올 수가 없습니다.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시어 홍천산, 자연산 두릅의 참맛을 보실 수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5. 7. 11................이 숫자의 의미는????
5월 7일 11:00시에 재홍강릉농공고동문회의 현판식이 있습니다. 여러 경로를 통한 정보에 의하면 영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동지역의 동문회는 현판을 실외에 걸지 않는 무언의 관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영동과 영서의 겉으로 들러내 놓지 않는 감정의 골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단기4339년 5월 5일
홍천에서 57기 김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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