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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재경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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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경동문회 작성일 2006-05-15 10:38 댓글 0건 조회 1,7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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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재경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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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06. 5. 14) 서울 삼송리 소재 “농협대학 운동장”에서 제7회 재경강원도민
체육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재경지구의 강원도 약 20여개 고교동문회 소속 약 1천여 인원이 행사에 참여하였지요.
우리 재경강릉농공고 동문회에서는 약 60여명의 동문과 가족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재경동문회 박병설(34회) 회장님은 많은 동문과 가족분들이 오실 것으로 예상하고
충분한 먹거리를 준비하셨는데,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참가하여 안타까워하셨습니다.
권오식(23회. 자문위원장) 님과 권영하(26회. 자문위원) 님을 비롯한 늘 그래왔듯이
34회의 期회장이신 김명기 선배님과 김무영, 심갑찬, 심남섭, 조병석, 최문규 선배님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하셨기에 그나마 빛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36회에서는 박병돈(재경부회장), 강환표, 이흥빈, 권혁신, 권창준 선배님이 참석하셨고,
38회에서는 안호춘 선배님이 대표로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렇듯 대선배님들이 많이 오셨으나 젊은 후배님들이 눈에 잘 안띄어 맴이 좀 그랬습니다.
타학교의 경우는 20대 30대 젊은 청년파들이 주축을 이룬 모습에서 더욱...
남다른 깊은 애정을 지니신 우리 대선배님들께 사실 저는 정말 뵐 면목이 없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주소인가? 하는 자괴감도 느끼면서...
5월 14일(일)은 쌍십년을 맞아 어느해보다 결혼식 행사도 많다는 걸 알기에 이해하면서도
왠지 좀 마음이 그랬고 하여간 참으로 많은 것을 깨닫고 느끼게 한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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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44회에서는 정의선 사무국장과 이상경 용산옵빠가 참석했습니다.
재경 47회 황병용 회장과 서창식, 황영철, 이종호, 심주찬 동문과 그 가족들이 정말
헌신적으로 일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재경 47회의 5명의 어부인들이 빛나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 깊이 감사드립니다.
재경 48회 최진선 회장은 새벽부터 자신의 식당에 있는 부식과 장비일체를 몽땅들고
현장을 지휘하였지요.
48회 이선빈, 김태영, 남재현, 권순기, 50회 김선익, 최종옥, 황연주, 53회 서명원, 곽성태
54회 강대식, 55회 권오신과 낯익지 않은 축구선수출신 후배들 여러명과 또 막내인
60회 남진학, 최순석(48회 김화묵 동문의 처남) 동문들이 참 많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내용이 길어서 1편은 여기서 줄입니다.
제 2편에서는 “앞으로 우리의 과제를 비롯한 현장 스케치 내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재경 강원도민체육대회 행사에서 명문 축구부를 보유한 우리 大강릉농공고가 초반에
축구경기와 족구경기에 무참하게 패하고 종일 운동장에 앉아 있을 때의 그 심정은 정말
쪽팔리고 속상하고 자존심이 무너지는 아픔 속에 "와신상담"을...
                                                        용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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