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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강릉 농공고인들이 모두 칭찬받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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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량마눌 작성일 2006-05-22 16:00 댓글 0건 조회 1,4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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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아무도 없는 곳에서 묻혀 산다면...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떠하다더라.” 라는
다른 이들의 심판대에 오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한사람의 개인이 아닌
‘우리’라는 테두리 안에 살고 있습니다.

즉,
다시 말씀드리자면...

우리는
대 강릉 농공고인 이라는 단체 생활에
열정을 다 바쳐 살고 있다하여도 과언이 아닌 듯싶습니다.

그 누구인가
억지로 떠밀 듯 시켜서도 아니고
각자의 역할 분담을 나누어
“너는 이것을 맡아 일하고, 너는 이 역할을 해다오” 하며
부탁한 것 또한 아닌 것 같습니다.

‘내가 아니면
그 누가 대 강릉 농 공고를 지킬 수 있을까?’ 라는
한 개개인의 남다른 열정이
지금의 단체를 이끌어 오고 있는
무서운 힘이 아닌 가 감히 생각해 봅니다.

스스로 잠재하고 있던
자기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대 강릉 농 공고에 쓰임새 있게 활용했을 뿐인데...

이런 능력들이 모아져
타 학교에서 감히 흉내 낼 수 없고
따라 올 수도 없는 거대한 단체를 탄생시켜
나날이 발전되어 가는 모습으로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있는 것이 아닌 가 싶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의 열정들을
감히 자기 기준의 잣대에 맞추어
곱지 않은 시선과 망발을 여과 없이 퍼 붓는
어이없는 현상들이 간혹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졸부들의 행동에
의기소침해져 자신들의 역할을 수행해 내지 못하는
대 강릉 농공고인들도 아닙니다만
기분이 좋은 것 또한 아니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앞서
공 병호 대 선배님께서 '칭찬하며 삽시다.’ 라는
좋은 글월 남겨 주셨습니다.

허나
좋은 글에 대한 관심(작은 리플)은 떨어지고
축구에 대한 관심이상의 리플만
무성하게 자리 잡고 있음을 한 개인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알게 모르게
서로가 헐뜯는 일을 일삼지 마시옵고
이왕이면
자유게시판에 내가 추천하고 싶은 인물을 내세워
한사람씩 칭찬하는 마음으로
칭찬 릴레이를 시작해 보심이 어떻겠는지
감히 제안해 보고 싶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 하여
많은 행사들이 겹쳐져 칭찬해야 할 인물들이
많았던 것으로 사뢰 되옵니다.

부모님, 은사님, 부부사이, 성장해 나가는 자식들
그리고
모교의 축구 부 학생들과
숨어서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을 찾아내어
계속해서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의 박수로서
서로가 삶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모든
대 강릉 농공고인들이 모두 칭찬받는 그날까지...

이런 행사는 계속 되어야 한다고
여러분들께 감히 진언 드리며 소인은 이만 물러가옵니다.

잠시
건방진 발언을 하였음을 넓으신 마음으로
부디 해량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006년 5월 22일 월요일 불량마눌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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