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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 6월 3일 강릉종합운동장 發 차량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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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절 농일전 축구 경기하는 날이 6월 3일이 맞나요?
5월 21일 재경히말라야산악회 관악산 등산대회시 취중에 들은 것 같아서요
잠시 지금도 아리까리합니다만 쪽팔리기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흑~흑~흑~
헌데, 6월 3일 날짜가 다가오는데 누군가 나서는 분이 없어서
이렇게 또 동홈에 잘난척 나서서 풍각을 떨어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그리고 특히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 신중치 못함을 용서하소서!
저는 지금 멀리 남쪽 전라도 산간에 출장을 왔습니다.
회사 공사현장 확인차 출장을 간 것입니다.
금요일 아침 무주 진주간의 호남 고속도로로 전라도 완주군 운주면에 왔는데
오늘(토요일) 임욱빈(43회. 재경부회장) 선배께서 70명의 대원을 이끌고
때마침 대둔산으로 쳐들어 오시기에 그분께 얼굴도장을 찍고
오늘 밤 늦게라도 서울로 귀경할 예정입니다. 부디 이해하여 주십시오.
다행히 숙소에 다행히 컴퓨터가 있어서 아래와 같이 제 의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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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우리가 고향으로 농일전을 참관하기 위하여 간다면,
개별 출발자도 많이 계시겠으나, 단체로 가고 싶어하는 젊은 후배님들도
아마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승용차로 고향에 가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최소한 기름값과 통행료만 따져도 약 10만원이 들게 됩니다.
또 개인이 차량을 갖고가면 자유롭지도 못하고, 고향친구와 탁주한잔 할 수도 없싸요.
하여, 개인신청을 받아서 단체 버스로 갈 동문과 가족분을 모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체로 버스로가면, 당일코스 버스비 40만원정도, 1박 2일은 60만원 이상이 소요되지요.
하여, 가능하면 6월 3일 토요일 오후 1시(잠실에서 출발) 출발하여 농일전 경기 끝나고
곧바로 귀경하는 것이 최고 댓낄이지요.
1박 2일 이상 계속되는 연휴에 강릉에 더 머물고 계신분은 개별적으로 천천히 귀경하게
하여 드리는 것이 어떨런지요?
사실 월요일(6월 5일)만 빼면 6월 6일 현충일까지 황금의 연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버스 딱 1대만 우선 예약해 놓고, 희망자가 많으면 추가로 버스를 증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버스 1대시의 대장은 차세대의 큰 일꾼 재경47회 황병용 회장이 맡으면 참 좋겠고,
버스 2대시는 제2호의 대장은 미래의 꿈나무 재경48회 최진선 회장님이 맡으시면 참 좋겠습니다.
허나, 최진선 회장님이 집안 제사로 전날 강릉으로 가면 우리의 호프 이선빈 총무님이 맡아주세요.
내용이 길어서 이만 줄입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다시  상세한 안내말씀 보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