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지나간 시절을 회상해 보면 - (미즈뜰에서 퍼온 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그네
작성일 2006-06-09 08:28
댓글 0건
조회 1,166회
본문
군에서 갖 제대를 하고 집안어른의 소개로 선을 보고
기왕지사 할려는 결혼이라면 그냥하자
갖은게 수중에 땡전한잎 없어도
두둑한 배짱과 매달 나오는 봉급이 있으니
혼수비용은 대출로 받아서 출발했지요?
사글세방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지내도
등을 비비고 같이 있는 향긋한 여인네가 있고
아침마다 밥 안하고 차려주는 따뜻한 밥 얻어먹는 재미
비록 김치 한가지의 반찬이었지만
황제처럼 느껴지는 행복은 달콤했습니다
그러나 불러오는 마눌의 배를 보며
돈 한푼없는자의 서럼을 느끼며
결혼예물로 사준 반지를 훌러당 팔아
생활비에 보태는 무심한 놈으로 전락했습니다
그러나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서로로 바라보는 사랑이라는 진실을 믿으며 --
물이없어 냇가에서 얼음을깨고 빨래를 해오는 아내를 바라보며
고작 빨래를 받아 탈수기에 넣고 돌리는 한심한 넘이었지만
어려움을 참고 살아 준 아내에게는 늘 빚진넘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면 당당하게 행동하라하고
내심 어려움은 가슴으로 인내해준 울 마누라
세월이 흘러 머리가 하얗게 변하니 보배처럼 느껴집니다
지금 이순간 세상이 반쪽이 나더라도
나 다시 이세상에 태어나 다시 만나다해도
지금처럼 변함없는 사랑 보내고 싶은
그런 마음, 여인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늘 빚진마음으로 마음을 달래고 이해하며
사랑이라는 간식으로 주린배를 채워봅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기왕지사 할려는 결혼이라면 그냥하자
갖은게 수중에 땡전한잎 없어도
두둑한 배짱과 매달 나오는 봉급이 있으니
혼수비용은 대출로 받아서 출발했지요?
사글세방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지내도
등을 비비고 같이 있는 향긋한 여인네가 있고
아침마다 밥 안하고 차려주는 따뜻한 밥 얻어먹는 재미
비록 김치 한가지의 반찬이었지만
황제처럼 느껴지는 행복은 달콤했습니다
그러나 불러오는 마눌의 배를 보며
돈 한푼없는자의 서럼을 느끼며
결혼예물로 사준 반지를 훌러당 팔아
생활비에 보태는 무심한 놈으로 전락했습니다
그러나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서로로 바라보는 사랑이라는 진실을 믿으며 --
물이없어 냇가에서 얼음을깨고 빨래를 해오는 아내를 바라보며
고작 빨래를 받아 탈수기에 넣고 돌리는 한심한 넘이었지만
어려움을 참고 살아 준 아내에게는 늘 빚진넘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면 당당하게 행동하라하고
내심 어려움은 가슴으로 인내해준 울 마누라
세월이 흘러 머리가 하얗게 변하니 보배처럼 느껴집니다
지금 이순간 세상이 반쪽이 나더라도
나 다시 이세상에 태어나 다시 만나다해도
지금처럼 변함없는 사랑 보내고 싶은
그런 마음, 여인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늘 빚진마음으로 마음을 달래고 이해하며
사랑이라는 간식으로 주린배를 채워봅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 이전글원우회체육대회 06.06.09
- 다음글젋은이들이여 5,60 대를 생각하리! 06.06.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