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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속에서 활개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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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오원
작성일 2006-06-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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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에서 활개치기
前銜(함) 대통령중에 한분은 언젠가 일본사람들이 야스쿠니<靖國>神社 參拜, 歷史歪曲, 獨島領有權등의 挑發的인 言行을 일삼을 때 하루는 “그놈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겠다”고 一喝을 했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었는데………또 이분 재임중에 독도에 接岸施設을 준공하게 되었으나, 現地에서 竣工紀念式을 거행하지 못하고 鬱陵島에서 가졌다는 보도를 보고는, 참으로 이상한 일도 다 하는구나………!? 獨島는 이 地球가 열린 이래로 우리나라 땅이였고, 지금도 우리나라가 實效支配를 하고 있는 명백한 우리땅인데, 이 땅에 접안시설을 만들어 준공을 하는데 왜 이웃나라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가?
(일본사람들중에서 특히 極右派나 이런 性向을 가진 사람들의 現代史認識의 誤謬는, 미국을 주축으로 한 戰後處理 과정에서, 향후 전개될 東北亞의 版圖變化 – 韓半島의 分斷, 舊 蘇聯에 의한 東歐의 共産化와 東進政策 및 中國大陸의 共産化 – 에 힘의 균형을 감안해서, 日本을 自由陣營의 前進基地나 共産陣營과의 緩衝役割을 念頭에 두고 처리를 했다 하더라도, 戰爭挑發의 最終承認者인 主犯은 쏙 빼 버린채, 從犯인 도조히데기를 비롯한 7명만 絞首刑에 처한 것은, 일본으로 하여금 戰爭挑發의 正當性을 認定해준 것이 것이 아닐까? 일본사람들에게는 天皇制는 하나의 宗敎 – 일본만한 경제력에 일본만큼 多神敎인 국가는 이 지구상에는 없다고 하는데 - 인데 그 天皇制의 張本人인 天皇은 天壽를 누리도록 그냥 살려 두었으니……..일본으로서는 하늘이 내려준 크나 큰 선물이였겠고, 반대로 우리나라에게는 靑天霹靂 같은 일처리가 아니였겠는가?)
이런 일련의 일들이 정치권에서 이야기하는 “조용한 외교”의 始發인지는 알수 없으나, 조용한 외교라는 것이 해야 할 일이 있는데도, 상대방의 눈치를 보랴, 脾胃를 거스리랴, 또는 일이 더 커지?는 것이 두려워서 입을 다물고 그냥 그냥 하루 하루를 세월만 축내고 있다면, 이는 분명히 職務遺棄이며 業務怠慢이 아니겠는가?
왜 우리는 조용한 외교라는 쓸데?없는 말을 만들어서, 이 말에 스스로 足鎖를 채워, 우리의 言行에 制約과 束縛을 가하며 살아야 하는가? 왜 이런 말을 만들어서, 하고 싶은 사람들이,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자유로히 하도록 내 버려두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는 듯한 저자세를 보여주어, 오히려 상대방에게 氣勢騰騰하게 온갖 잡소리를 거르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내 뱉으며 살 口實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주어야 하는가? 왜 이런 쓸데없은 말을 만들어서 국민들의 士氣를 있는대로 萎縮시키려 드는가?
두 분 金 前 대통령이 재임한 10년 동안의 治績을 後世의 歷史에서는 어떻게 평가를 할지는 專門家들의 몫으로 둔다고 하더라도, 이분들의 民主化에 寄與한 功勞는 인정해야 하겠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朴+全 前 대통령의 最大의 受惠者라고 한다면 지나친 逆說이겠는가? 이 두분들이 대통령직에 있었던 기간에 우리가 겪었던 주요한 일을 생각나는대로 적으면, 初代 勞動部長官의 無勞動 有賃金制 主唱, 5년간 현대그룹에 가해졌던 逼迫, 불랏서의 外奎章閣 도서의 未返還, OECD會員國의 가입, IMF의 經濟制裁, 天文學的인 公的資金 사용, 構造調整에 따른 失職者 量産, 아들들의 國政壟斷과 各種 利權과 非理 介入과 投獄, 김일성의 사망, 남북한 頂上의 平壤會談, 노벨평화상 수상, 북한에 우리 세금 퍼 주기 시작, 金剛山 觀光, 길거리의 신용카드 발급, 信用不良者 量産, 雨後竹筍처럼 등록했다 쓸어진 벤처기업, 현대그룹 創業者 鄭周永회장 別世, 삼백칠십여만명의 飮酒運轉事犯들의 赦免 등……..
지금 온 나라의 관심이 집중되는 독도문제만 하더라도, 愼鏞廈 漢陽大 碩座敎授에 따르면 “동해의 排他的經濟水域EEZ 설정에 대한 韓國政府의 消極的 姿勢가 일본의 EEZ 침범을 가져왔다고 전제하고, 일본이 1996년 이후 수차례에 걸쳐 EEZ의 경계선으로 주장해 온 독도와 울릉도 사이의 중간선을 묵인받아 韓國의 獨島領有權을 크게 毁損함은 물론 國際的으로 自身들의 領有權을 主張할 根據를 마련하기 위한 高度로 計算된 挑發이라는 점이라고 하는데…….한국정부의 첫번째 실수는 한국EEZ의 기점으로 독도가 아닌 울릉도를 채택한 것인데 일본은 1996-2000년 동안 네 차례나 독도를 기점으로 자신들의 EEZ를 선언했는데 1997년 한국정부는 뜻밖에도 독도기점을 포기하고 울릉도 기점을 채택해서 울릉도와 일본의 오키隱岐 섬의 경계선을 한일 EEZ의 경계선으로 제안했다고…….한국정부의 두번째 실수는 韓日漁業協定에서 이 울릉도기점 EEZ안을 적용한 것이라고……..”
“앞으로 반드시 행야 할 일은 한국의 EEZ기점을 獨島로 闡明하고 日本海洋探査船의 沮止線을 울릉도와 오키섬이 아니라 “독도와 오키섬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하는데 ……….” (2006년 4월 19자 동아일보에서)
우리들은 歷史時間에, 우리나라는 역사상 한번도 남의 나라를 침략하지 않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라고 洗腦가 되어 刻印이 되듯히 배워왔는데…….관연 그럴까? 보기에 따라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류의 역사는 서양사람들이 이끌어 왔고, 또 이끌어 가고 있는데, 이사람들이 정말로 평화를 사랑해서 크고 작은 남의 나라를 侵犯하여 植民地化 하지 않은 나라가 하나라도 남아 있던가? 늦기는 해도 일본도 이런 역사의 흐름에 동참하여, 1868년에 시작한 明治維新메이지유신의 旗幟아래 脫亞入歐니 和魂洋才를 소리높이 외치더니, 급기야 첫번째 犧牲羊으로 韓半島를 집어 삼킨 게 아닌가?
이런 일본이 우리 정부가 EEZ를 獨島를 基点으로 한다고 하면………선뜻 받아 들일까? 역사가 우리들에게 가르쳐주는 사실중에 하나는, 첫 단추가 제자리를 찾아서 제대로 꿰여져야 한다는 것인데……또 歷史는 斷絶이 아니라 繼續性이라도 하는데……아울러 역사에서는 나라는 나라안의 치안은 물론 나라밖의 안보를 책임져야 하는 일이 가장 큰 責務라고……….中國의 東北工程은 중국의 東北三省에 있었던 우리의 歷史를 抹殺하는 것으로 끝이 날까?
호랑이가 담배를 피우던 시절에도, 10년이면 강산이 한번 씩 바뀐다고 했는데, 요사이는 일년이면 강산이 열번도 더 바뀌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게 아닌가? 朴齊純, 李址鎔, 李根澤, 李完用, 權重顯을 우리는 乙巳五賊이라고 배웠는데, 요사이도 가끔씩 돈 몇푼 때문에 우리의 기술을 훔쳐 외국에 파는 얼간이들을 보고는 하는데, 우리나라는 輸出을 해서 먹고 사는 나라임에 비추어 보면, 이들은 우리들의 “생명줄”을 남에게 파는 꼴이니, 틀림없는 21세기의 또 다른 형태의 賣國奴임은 물론 殺人魔들이 아니겠는가? 미국을 위시한 서방 여러나가, 왜 눈알이 튀어 나오도록 어마어마한 天文學的인 숫자의 돈을 퍼 부으면서 宇宙探査를 하겠는가?
公式的으로 일본은 우리나라를 36년 동안 지배해 오면서, 그 지배를 영구화할 목적으로, 자기들이 해야 할 일을 거의 다 했는데, 그 중 하나가 韓半島 全體의 土地測量이였네. 알기로는 아직도 우리는 그때 일본사람들이 한 토지측량에 바탕을 둔 지적도를 근거로 국토이용을 하고 있다는데, 우리가 부문별로 아는 일본과, 일본이 부문별로 아는 한국에는 이처럼 비교 할수 없는 엄청난 乖離가 있다는데……... 어느 해인가 한일간 어업협정에서 외끌이 쌍끌이 操業問題로 한창 시끄러울 때, 우리나라의 해양수산부장관이라는 사람이 하루는 일본으로 협상을 하러 가면서 기자들에게 하는 이야기 왈, “내가 저쪽<일본>의 counter part와는 개인적으로 잘 알기 때문에 이번 협상은 우리 案 대로 잘 될거요.” 라고 했다는데 이런 意識水準을 가진 사람들이 國政의 一線을 지휘하고 있었으니…..…..!
요사이의 국제관계는 총칼을 들지 않은 전쟁에 비유되고는 한다는데, 개인적인 친분이 대외협상에서 有利할 것으로 생각한다……….? 純眞하다고 해야 하는가? 幼稚하다고 보아야 하는가? 國益을 앞세운 深謀遠慮한 國政運營이야 힘에 부친다고 하더라도, 발등에 떨어진 불은 끄고 내일을 맞아야, 최소한의 세금값을 하는게 아니겠는가?
일본은 일본령 산호초 ‘오키노토리’에 珊瑚養殖을 해 水沒을 막아서 섬으로의 기능을 살리려고 하고 - 중국에서 보면 滿潮 때에 바위 두개가 얼굴을 내미는 곳으로 섬으로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지만 - 러시아와는 북방에 있는 섬 4개의 영유권주장으로 寧日이 없으며, 중국과는 위다오섬=센카쿠열도의 영유권으로, 월남, 중국, 대만과는 난사군도의 영유권으로 무더기 충돌을 빚고 있다는데………... (위와 같은 날짜의 동아일보에서)
이처럼 온 세계가, 눈에 불을 켜고 한치의 땅이라도 내것으로 더 만드려고 血眼인데, 우리들은 주어진 내 땅도 제대로 건사를 하지 못해서, 남의 나라가 넘보도록 만들어 놓았는가?
感銘 깊게 읽은 책중에 하나인 시오노나나미鹽野七七 여사의 “로마인 이야기” 제 12권 16쪽에는, 後世의 歷史家나 硏究者들이 大部分 3세기 로마帝國의 危機를 招來한 要因을 다음과 같이 列擧한다고 하는데………..
*帝國 指導者層의 質的 水準 低下
*野蠻族의 侵入激化
*經濟力 衰退
*知識人 階級의 知的 能力 減退
*基督敎의 擡頭
개인적으로는 왜 위에 열거한 다섯가지의 요인 외에, ‘不合理한 徵稅制度’ 같은 항목이 빠졌는지?
인생은 40이면 不惑을, 50이면 知天命을, 60이면 還甲이라고 하는데 나라가 해방이 된지 進甲을 바라 볼 나이 이고, 한일협정이 맺어진지 불혹을 넘겼지만 舞臺위의 俳優들은 아직도 가루분으로 짙게 화장을 하고 청승맞은 흘러간 노래를 고장난 有聲機처럼 계속 불러대고 있으니………….언제쯤 우리들은 入場料에 걸맞은 제대로 연기력을 갖춘 제대로 된 배우들의 연기를 鑑賞할수 있을까?
夏 童 2006년 5월
前銜(함) 대통령중에 한분은 언젠가 일본사람들이 야스쿠니<靖國>神社 參拜, 歷史歪曲, 獨島領有權등의 挑發的인 言行을 일삼을 때 하루는 “그놈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겠다”고 一喝을 했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었는데………또 이분 재임중에 독도에 接岸施設을 준공하게 되었으나, 現地에서 竣工紀念式을 거행하지 못하고 鬱陵島에서 가졌다는 보도를 보고는, 참으로 이상한 일도 다 하는구나………!? 獨島는 이 地球가 열린 이래로 우리나라 땅이였고, 지금도 우리나라가 實效支配를 하고 있는 명백한 우리땅인데, 이 땅에 접안시설을 만들어 준공을 하는데 왜 이웃나라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가?
(일본사람들중에서 특히 極右派나 이런 性向을 가진 사람들의 現代史認識의 誤謬는, 미국을 주축으로 한 戰後處理 과정에서, 향후 전개될 東北亞의 版圖變化 – 韓半島의 分斷, 舊 蘇聯에 의한 東歐의 共産化와 東進政策 및 中國大陸의 共産化 – 에 힘의 균형을 감안해서, 日本을 自由陣營의 前進基地나 共産陣營과의 緩衝役割을 念頭에 두고 처리를 했다 하더라도, 戰爭挑發의 最終承認者인 主犯은 쏙 빼 버린채, 從犯인 도조히데기를 비롯한 7명만 絞首刑에 처한 것은, 일본으로 하여금 戰爭挑發의 正當性을 認定해준 것이 것이 아닐까? 일본사람들에게는 天皇制는 하나의 宗敎 – 일본만한 경제력에 일본만큼 多神敎인 국가는 이 지구상에는 없다고 하는데 - 인데 그 天皇制의 張本人인 天皇은 天壽를 누리도록 그냥 살려 두었으니……..일본으로서는 하늘이 내려준 크나 큰 선물이였겠고, 반대로 우리나라에게는 靑天霹靂 같은 일처리가 아니였겠는가?)
이런 일련의 일들이 정치권에서 이야기하는 “조용한 외교”의 始發인지는 알수 없으나, 조용한 외교라는 것이 해야 할 일이 있는데도, 상대방의 눈치를 보랴, 脾胃를 거스리랴, 또는 일이 더 커지?는 것이 두려워서 입을 다물고 그냥 그냥 하루 하루를 세월만 축내고 있다면, 이는 분명히 職務遺棄이며 業務怠慢이 아니겠는가?
왜 우리는 조용한 외교라는 쓸데?없는 말을 만들어서, 이 말에 스스로 足鎖를 채워, 우리의 言行에 制約과 束縛을 가하며 살아야 하는가? 왜 이런 말을 만들어서, 하고 싶은 사람들이,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자유로히 하도록 내 버려두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는 듯한 저자세를 보여주어, 오히려 상대방에게 氣勢騰騰하게 온갖 잡소리를 거르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내 뱉으며 살 口實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주어야 하는가? 왜 이런 쓸데없은 말을 만들어서 국민들의 士氣를 있는대로 萎縮시키려 드는가?
두 분 金 前 대통령이 재임한 10년 동안의 治績을 後世의 歷史에서는 어떻게 평가를 할지는 專門家들의 몫으로 둔다고 하더라도, 이분들의 民主化에 寄與한 功勞는 인정해야 하겠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朴+全 前 대통령의 最大의 受惠者라고 한다면 지나친 逆說이겠는가? 이 두분들이 대통령직에 있었던 기간에 우리가 겪었던 주요한 일을 생각나는대로 적으면, 初代 勞動部長官의 無勞動 有賃金制 主唱, 5년간 현대그룹에 가해졌던 逼迫, 불랏서의 外奎章閣 도서의 未返還, OECD會員國의 가입, IMF의 經濟制裁, 天文學的인 公的資金 사용, 構造調整에 따른 失職者 量産, 아들들의 國政壟斷과 各種 利權과 非理 介入과 投獄, 김일성의 사망, 남북한 頂上의 平壤會談, 노벨평화상 수상, 북한에 우리 세금 퍼 주기 시작, 金剛山 觀光, 길거리의 신용카드 발급, 信用不良者 量産, 雨後竹筍처럼 등록했다 쓸어진 벤처기업, 현대그룹 創業者 鄭周永회장 別世, 삼백칠십여만명의 飮酒運轉事犯들의 赦免 등……..
지금 온 나라의 관심이 집중되는 독도문제만 하더라도, 愼鏞廈 漢陽大 碩座敎授에 따르면 “동해의 排他的經濟水域EEZ 설정에 대한 韓國政府의 消極的 姿勢가 일본의 EEZ 침범을 가져왔다고 전제하고, 일본이 1996년 이후 수차례에 걸쳐 EEZ의 경계선으로 주장해 온 독도와 울릉도 사이의 중간선을 묵인받아 韓國의 獨島領有權을 크게 毁損함은 물론 國際的으로 自身들의 領有權을 主張할 根據를 마련하기 위한 高度로 計算된 挑發이라는 점이라고 하는데…….한국정부의 첫번째 실수는 한국EEZ의 기점으로 독도가 아닌 울릉도를 채택한 것인데 일본은 1996-2000년 동안 네 차례나 독도를 기점으로 자신들의 EEZ를 선언했는데 1997년 한국정부는 뜻밖에도 독도기점을 포기하고 울릉도 기점을 채택해서 울릉도와 일본의 오키隱岐 섬의 경계선을 한일 EEZ의 경계선으로 제안했다고…….한국정부의 두번째 실수는 韓日漁業協定에서 이 울릉도기점 EEZ안을 적용한 것이라고……..”
“앞으로 반드시 행야 할 일은 한국의 EEZ기점을 獨島로 闡明하고 日本海洋探査船의 沮止線을 울릉도와 오키섬이 아니라 “독도와 오키섬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하는데 ……….” (2006년 4월 19자 동아일보에서)
우리들은 歷史時間에, 우리나라는 역사상 한번도 남의 나라를 침략하지 않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라고 洗腦가 되어 刻印이 되듯히 배워왔는데…….관연 그럴까? 보기에 따라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류의 역사는 서양사람들이 이끌어 왔고, 또 이끌어 가고 있는데, 이사람들이 정말로 평화를 사랑해서 크고 작은 남의 나라를 侵犯하여 植民地化 하지 않은 나라가 하나라도 남아 있던가? 늦기는 해도 일본도 이런 역사의 흐름에 동참하여, 1868년에 시작한 明治維新메이지유신의 旗幟아래 脫亞入歐니 和魂洋才를 소리높이 외치더니, 급기야 첫번째 犧牲羊으로 韓半島를 집어 삼킨 게 아닌가?
이런 일본이 우리 정부가 EEZ를 獨島를 基点으로 한다고 하면………선뜻 받아 들일까? 역사가 우리들에게 가르쳐주는 사실중에 하나는, 첫 단추가 제자리를 찾아서 제대로 꿰여져야 한다는 것인데……또 歷史는 斷絶이 아니라 繼續性이라도 하는데……아울러 역사에서는 나라는 나라안의 치안은 물론 나라밖의 안보를 책임져야 하는 일이 가장 큰 責務라고……….中國의 東北工程은 중국의 東北三省에 있었던 우리의 歷史를 抹殺하는 것으로 끝이 날까?
호랑이가 담배를 피우던 시절에도, 10년이면 강산이 한번 씩 바뀐다고 했는데, 요사이는 일년이면 강산이 열번도 더 바뀌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게 아닌가? 朴齊純, 李址鎔, 李根澤, 李完用, 權重顯을 우리는 乙巳五賊이라고 배웠는데, 요사이도 가끔씩 돈 몇푼 때문에 우리의 기술을 훔쳐 외국에 파는 얼간이들을 보고는 하는데, 우리나라는 輸出을 해서 먹고 사는 나라임에 비추어 보면, 이들은 우리들의 “생명줄”을 남에게 파는 꼴이니, 틀림없는 21세기의 또 다른 형태의 賣國奴임은 물론 殺人魔들이 아니겠는가? 미국을 위시한 서방 여러나가, 왜 눈알이 튀어 나오도록 어마어마한 天文學的인 숫자의 돈을 퍼 부으면서 宇宙探査를 하겠는가?
公式的으로 일본은 우리나라를 36년 동안 지배해 오면서, 그 지배를 영구화할 목적으로, 자기들이 해야 할 일을 거의 다 했는데, 그 중 하나가 韓半島 全體의 土地測量이였네. 알기로는 아직도 우리는 그때 일본사람들이 한 토지측량에 바탕을 둔 지적도를 근거로 국토이용을 하고 있다는데, 우리가 부문별로 아는 일본과, 일본이 부문별로 아는 한국에는 이처럼 비교 할수 없는 엄청난 乖離가 있다는데……... 어느 해인가 한일간 어업협정에서 외끌이 쌍끌이 操業問題로 한창 시끄러울 때, 우리나라의 해양수산부장관이라는 사람이 하루는 일본으로 협상을 하러 가면서 기자들에게 하는 이야기 왈, “내가 저쪽<일본>의 counter part와는 개인적으로 잘 알기 때문에 이번 협상은 우리 案 대로 잘 될거요.” 라고 했다는데 이런 意識水準을 가진 사람들이 國政의 一線을 지휘하고 있었으니…..…..!
요사이의 국제관계는 총칼을 들지 않은 전쟁에 비유되고는 한다는데, 개인적인 친분이 대외협상에서 有利할 것으로 생각한다……….? 純眞하다고 해야 하는가? 幼稚하다고 보아야 하는가? 國益을 앞세운 深謀遠慮한 國政運營이야 힘에 부친다고 하더라도, 발등에 떨어진 불은 끄고 내일을 맞아야, 최소한의 세금값을 하는게 아니겠는가?
일본은 일본령 산호초 ‘오키노토리’에 珊瑚養殖을 해 水沒을 막아서 섬으로의 기능을 살리려고 하고 - 중국에서 보면 滿潮 때에 바위 두개가 얼굴을 내미는 곳으로 섬으로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지만 - 러시아와는 북방에 있는 섬 4개의 영유권주장으로 寧日이 없으며, 중국과는 위다오섬=센카쿠열도의 영유권으로, 월남, 중국, 대만과는 난사군도의 영유권으로 무더기 충돌을 빚고 있다는데………... (위와 같은 날짜의 동아일보에서)
이처럼 온 세계가, 눈에 불을 켜고 한치의 땅이라도 내것으로 더 만드려고 血眼인데, 우리들은 주어진 내 땅도 제대로 건사를 하지 못해서, 남의 나라가 넘보도록 만들어 놓았는가?
感銘 깊게 읽은 책중에 하나인 시오노나나미鹽野七七 여사의 “로마인 이야기” 제 12권 16쪽에는, 後世의 歷史家나 硏究者들이 大部分 3세기 로마帝國의 危機를 招來한 要因을 다음과 같이 列擧한다고 하는데………..
*帝國 指導者層의 質的 水準 低下
*野蠻族의 侵入激化
*經濟力 衰退
*知識人 階級의 知的 能力 減退
*基督敎의 擡頭
개인적으로는 왜 위에 열거한 다섯가지의 요인 외에, ‘不合理한 徵稅制度’ 같은 항목이 빠졌는지?
인생은 40이면 不惑을, 50이면 知天命을, 60이면 還甲이라고 하는데 나라가 해방이 된지 進甲을 바라 볼 나이 이고, 한일협정이 맺어진지 불혹을 넘겼지만 舞臺위의 俳優들은 아직도 가루분으로 짙게 화장을 하고 청승맞은 흘러간 노래를 고장난 有聲機처럼 계속 불러대고 있으니………….언제쯤 우리들은 入場料에 걸맞은 제대로 연기력을 갖춘 제대로 된 배우들의 연기를 鑑賞할수 있을까?
夏 童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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