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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대 왜? 이토록 나으 사슴을 아프게 만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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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 살느무 사카들 작성일 2006-06-12 20:47 댓글 0건 조회 1,3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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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그대! 왜? 이토록 나으 사슴을 아프게 만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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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g 창립 5주년 행사가 오늘밤에 아산가든에서 개최 된다는데...
>아침부터 일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직도 회사에서 살살 눈치만 보고 있는 중입니다.
>gnng 창립 1주년과 3주년까지는 어떻게든 꼭 참석해 왔었는데...
>시루떡에 촛불켜고 실시했던 창립1주년에도 참석했고,
>또 월드컵 축구가 열리던 2002년도에 2주년에도 모교 솔밭으로 달려갔었지요.
>그리고 여름캠프를 겸한 gnng 창립 3주년 행사도 참으로 좋았는데...
>그동안 포남시장 안에 있었던 해물찜집에서의 행사도 기통차게 좋았지요.
>언젠가 포남동 어느 지하의 “등불”이라는 음식점에서의 gnng 모임도 댓낄이었어요.
>근데, 저는 지금 많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쉽게 휑하니 고향의 상가집에 간다는 마음으로 벼르고 있으나, 결단이 쉽지 않습니다.”
>우선 젤루 마음에 걸리는 것은 어젯 밤에도 고주망태가 되어 귀가했다는 점.
>즉 오랜만에 일요일 용산성당에 갔드니만,
>“너무나 반겨주는 많은 구역짱들과 사목위원들이 있었습니다.”
>하여, 일전 모친喪에 많은 성당 식구들이 조의해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리는 맘으로
>어제 10시 30분 교중미사 후에 약 30여명의 형제들과 어울려서 코가 삐뜰어지게
>퍼마셨드랬지요. 그래서 지금도 골골하고 있다는 점이지요.
>둘째로는 며칠전 코털을 뽑았드니만, 댄번에 감기가 팍~ 걸렸습니다.
>여러분!
>절대로 심심풀이로 무식간 책상에 앉아 콧털같은 거 뽑으면 클납니다.
>콧털은 외부의 먼지와 잡균이 호흡기로 들어오는 것을 방어하는 최전방 전초기지의
>1차 방어벽입니다..
>근데, 보기싫게 콧털이 좀 나왔기로서니 한가닥 한가닥 홱~ 뽑으면,
>코가 찡하면서 눈물도 핑그르르 돌고 댄번에 감기의 빌미가 되는 것이옵니다.
>이틀전부터 식후 30분 후에 어김없이 하벤을 두알씩 먹었으나 영~ 차도가 없어요.
>흑~흑~흑~
>콧물 질질 흘리면서 콜럭거리는 추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지 않은데...
>셋째는 대둔산에 있는 현지 사장과 운영간부가 본사로 보고차 올라와 죽치고 있어요.
>이사람들 오후 늦게 귀향하면 클나는데...
>늘 그곳에 가면 대접을 받는 입장이라 이들에게 “뭘 멕여 보내야하는 처지라서...”
>넷째로 더 괴로운 일은,
>6월 13일(화) 14 : 00에 주요한 사업설명회에 참석해야 합니다.
>인천항만공사 2층 회의실에서 “인천남항 물류단지 입주기업 모집 설명회”가 있는데,
>회사 대표로 제가 실무진을 이끌고 참석해야만 합니다.
>우리 회사는 이곳 물류기지에 진출하려고 하는데... (www.icpa.or.kr 참조요망)
>준비문제가 사람을 정말 비참하게 만드는군요.
>분명 아산가든에서 한잔 진하게 빨면 아침에 고속버스타야 되고,
>고속버스 타면 지각할 것이 뻔하기에 지금 많이 속을 끓고 목하 고민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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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이런가운데 저는 지금도 대안수립과 눈치를 보면서 틈새를 노리고 있사옵니다.
>지난번 gnng 멤버들이 많은 위로와 격려 및 조의를 해 주신 것 보답해야 되는데...
>혹시 가지 못하면 그저 널리 이해하여 주시옵소서!
>정말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무지 무지 괴롭습니다.
>"A-C~ 살느무 사카들~!"
>토요일이나 일요일 미리 땡겨서 하믄 참 고민도 없이 좋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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