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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탈락에 아쉬움 보다
생각 할 수록 한심하고 열받아서 몇 자 올려 봅니다.

승패 결과와 16강 탈락을 논하기 전에
진정 그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국가대표들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축구실력 차이를 떠나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 안되어 있는 놈들이 무슨 국가대표라고 .....

오프사이드 판정 시비를 떠나서 초등학교 축구선수라도 심판이 휘슬을 불기전에는
경기를 포기하지 말고 무조건 정상적인 플레이를 해야 함이 기본 아님니까?
하온데.....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다고 가만히 멈추어 서서 뭣들 하는것인지......
어디까지나 부심은 주심을 보좌할 뿐 최종 판정은 주심에 권한이 아닌가요?
자기들이 심판 입니까?
장사 하루 이틀했고,축구경기 한 두 게임 뛰었습니까?
경기결과 보다 더 울화통이 치밀어 배길 수 없내요.

명백한 오프사이드 반칙이라도 최종 주심에 판정이 내리기 전에는
속단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함이 기본이 아닌가요?
어쩌면 주심에 오심보다 우리 선수들 행동이 더 열받내요.

16강 진출보다 우리는 참으로 중요한 것을 배워습니다.
모교 축구선수들도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으시길 당부 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