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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것들의 작은 반란 (광화문 선술집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용산옵빠
작성일 2006-07-08 09:00
댓글 0건
조회 1,389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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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것들의 작은 반란 (광화문 선술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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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한심이 용산옵빠는 사실 큰 결례를 하였습니다.
훌륭한 전시장에 참석 할 때에는 원래 양복을 쫙 빼입고 넥꾸다이도 해야하는데...
정말 죄송하옵니다.
사실 회사를 땡땡이치고 며칠째 집구석을 10년만에 수리(도배+장판 등)을 하다보니
반바지에 러닝조차 땀과 먼지로 범벅이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임박하여 현장으로 달려가다 보니깐 입을 옷꺼리가 없었습니다.
모든 집꾸러미를 박스에 담아 놓았기에 바지와 셔츠뿐이라서...
흑~흑~흑~
권오식 회장님께서 마련해 주신 만찬도 좋았으나 워낙 분위기가 끝내주어서
저는 일찍 귀가해 달라는 마나님의 간곡한 청도 잊어버리고는 잠시 헤까닥했습니다.
모처럼 귀하게 만난 동기생과 후배들과 어울려 축하 파티장의 분위기에 편승하여
2차로 광화문의 선술집으로 향하고야 말았습니다.
박병설 회장님의 지론인 2차 절대불가라는 명령조차 항명한 아주 나쁜 넘입니다.
오후 6시 30분의 종로구 팔판동의 만찬이 오후 8시쯔음에 끝났으나,
박창환(44회), 유영주(44회), 황병용(47회)과 서창식), 최진선(48회)과 홍혁기(48회),
이선빈(48회) 및 최종옥(50회) 후배들과 어울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옛 학창시절을 회상하면서 중국집에서 팔보채와 양장피 그리고 탕수육을 시켜놓고는
빼갈을 무려 수병이나 해치웠습니다.
그러나 그 시각 혼자서 집안 물건치우는 공사중인 마나님이 불현듯 생각나서
밤 11시에 마감을 하고 집으로 토셨습니다.
근데, 소문에 의하면 몇몇 언넘들은 새벽 2시에 귀가했다는 야그가 아련히 들려오드군요.
앞으로 절대로 그러지 맙시다!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발동이 늦게 걸리면서도 제동이 안되는 제어장치 고장인 딱 한넘이 있는데,
그 언넘의 장비를 빨리 수리해야하는데, 연식이 오래되어서 비용이 만만찮을 것 같습니다.
아랫것들의 작은 반란 (광화문 선술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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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한심이 용산옵빠는 사실 큰 결례를 하였습니다.
훌륭한 전시장에 참석 할 때에는 원래 양복을 쫙 빼입고 넥꾸다이도 해야하는데...
정말 죄송하옵니다.
사실 회사를 땡땡이치고 며칠째 집구석을 10년만에 수리(도배+장판 등)을 하다보니
반바지에 러닝조차 땀과 먼지로 범벅이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임박하여 현장으로 달려가다 보니깐 입을 옷꺼리가 없었습니다.
모든 집꾸러미를 박스에 담아 놓았기에 바지와 셔츠뿐이라서...
흑~흑~흑~
권오식 회장님께서 마련해 주신 만찬도 좋았으나 워낙 분위기가 끝내주어서
저는 일찍 귀가해 달라는 마나님의 간곡한 청도 잊어버리고는 잠시 헤까닥했습니다.
모처럼 귀하게 만난 동기생과 후배들과 어울려 축하 파티장의 분위기에 편승하여
2차로 광화문의 선술집으로 향하고야 말았습니다.
박병설 회장님의 지론인 2차 절대불가라는 명령조차 항명한 아주 나쁜 넘입니다.
오후 6시 30분의 종로구 팔판동의 만찬이 오후 8시쯔음에 끝났으나,
박창환(44회), 유영주(44회), 황병용(47회)과 서창식), 최진선(48회)과 홍혁기(48회),
이선빈(48회) 및 최종옥(50회) 후배들과 어울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옛 학창시절을 회상하면서 중국집에서 팔보채와 양장피 그리고 탕수육을 시켜놓고는
빼갈을 무려 수병이나 해치웠습니다.
그러나 그 시각 혼자서 집안 물건치우는 공사중인 마나님이 불현듯 생각나서
밤 11시에 마감을 하고 집으로 토셨습니다.
근데, 소문에 의하면 몇몇 언넘들은 새벽 2시에 귀가했다는 야그가 아련히 들려오드군요.
앞으로 절대로 그러지 맙시다!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발동이 늦게 걸리면서도 제동이 안되는 제어장치 고장인 딱 한넘이 있는데,
그 언넘의 장비를 빨리 수리해야하는데, 연식이 오래되어서 비용이 만만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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