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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장님과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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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병호 작성일 2006-07-26 14:57 댓글 0건 조회 1,2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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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계시판에 올라오는 글을보며 얼핏 여섯 장님과 코끼리 란 우화가 생각납니다
우리가 어떤 사물을 바라봄에 있어 시력이 좋고 나쁨에 따라 달리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는 위치에따라 사물이 달리 보입니다
즉 장님이 코끼리를 만져보았을때 어디를 만져보았느냐에 따라 코끼리의 생김새가
달라집니다
이렇듯 요사이 계시판을 장식하고 있는 글들도 누구의 글이 옳고 그름이 아니라 어떤 위치에서 보고있는가를 짐작케 합니다 다만 과격한 발언은 그 사람의 성격으로 보아주면 됩니다
이러쿵 저러쿵 모두가 좋으나 내가 쓴 글에 대해서도  내가 한 말에서도 책임을 질 수 있는
범위내에서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특히나 내가 한말은 옆에서  들은 사람으로 국한 될 수
있지만 이것이 화면이나 글로써 재 편집 된다면 그 파장효과는 매우 크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홈페이지를 우리만 보고있는것이 아닙니다 이런점을 감안 한다면 자기의 감정도
다듬고 말과 글도 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자기자신이 신뢰를 얻고 더 나가
홈페이지의 신뢰성를 증진시켜 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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