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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모교 축구는 반드시 전체동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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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합
작성일 2006-08-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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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33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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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교 축구는 반드시 전체동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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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지사 칼을 뽑은 김에 할 말은 하고 사라지겠습니다.
>제가 고향 본가에 있었다면, 몇분들에게 아마도 쥐어 터졌을지도 모릅니다.
>다행히도 저는 먼 객지에 있기에...
>이런 式으로 표현한 것 정말 죄송합니다.
>-----------
>금번 발생한 문제의 그 원인은 어디에 있었는가? 그 원 줄기를 찾을 필요도 있습니다.
>이는 이제는 두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지요.
>혹 저의 생각이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번 일은 우리 동문회가 원칙을 준수하지 않았기에 발생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질서를 파괴하는 잘못 된 주장이 뻔한데도 명확히 선을 긋고 강하게 질타하지 않고,
>갈팡질팡 시간을 끌어 초래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지금이라도 반드시 원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우리 모교 축구는 교사와 학생만을 위한 학원 스포츠가 아닙니다.
>우리 동문 모두가 재학생시절부터 약 50여년간 가슴을 불태우며 함께하여온 스포츠입니다.
>앞으로도 모교 축구는 동문들과 영원히 함께해야 할 불변의 원칙임을 잊지 마십시요.
>1954년 전국대회에서 준우승 할 때, 모든 재학생들과 선배들은 대관령까지 마중나가서
>선수들을 목등 태우면서 교정으로 들어온 이래 축구는 언제나 동문회와 함께 했습니다.
>일부 말도 안되는 쾌변으로 독단적 운영을 고집하며, 동문회와 등 질려는 행태를 벌리는
>몰지각한 넘이 있으면 쪼 패서라도 사수 해야 합니다.
>결코 기분 나쁘다고 해서 또 감정이 고조되어 욱~하고 포기할 사항이 아니지요.
>
>사업을 할 때에는 적당한 타협이 필요합니다.
>옛날의 동문회에서는 흔히 필요시 준칙을 만들어서 이를 합리화 시켜왔지요.
>그런데 이 분야는 70년대와 80년대 그리고 90년대 까지는 당연히 농고식으로 통했습니다.
>옛 동문회에서는 현 우리 동문회의 수장이신 권태원 회장님께서 뛰어난 활략을 하셨습니다.
>그분은 젊은 20대부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약 40여년간 우리 총동문회의 대소행사에 참여하신
>최고의 베테랑인 분이며, 지금까지 모든 동문회의 사업에는 뛰어난 친화력을 무기로 지혜롭게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던 훌륭한 분입니다.
>하여, 정영환 회장님 후임 회장님으로서 그분의 해박한 지식과 또 해결 능력을 믿었기에
>많은 후배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그분을 현 우리 총동문회의 수장으로 당연히 모신 것이지요.
>전직 김흥기, 김성수, 정호돈, 정영환 총동문회장님이 수장으로 계실 때에 권태원 현 회장님은
>당시 동문회의 부회장님으로서 동문 회장님에게 닥친 문제들은 어떤 어려운 것도 동문회장님들이
>일하기 좋게 문제를 잘 풀어 주셨습니다.
>헌데, 지금은 그분이 총동문회장님이신 관계로 옛날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수장이 나서서 해결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그분처럼 적극적인 친화력의 소유자가 현 집행부에서는 없다는 것도 이유가 될지 모르나,
>그 보다는 시대가 변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축구부에 대한 지원 약조 문제도 옛날 같았으면, 충분히 이해하고 해결이 되었을 것이오나,
>권태원 회장님은 당신께서 저질러 놓으신 문제를 수장의 자리에선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회장님이 이러한 난관에 봉착된 걸 아는 현 부회장단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 주셔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시대적 환경변화를 이유로 아직 경험이 부족한 새롭게 젊은 피로 수혈된 현 임원진에서
>해결을 못하시고 있습니다.
>(양해 : 경험이 부족한 젊은 현 임원진이라고 표현해서 죄송합니다. 본뜻만 이해 요망합니다.)
>특히 금번 일은 매우 미묘한 문제라서 부회장님들도“결자해지(結者解之)”만을 추구 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현 집행부에서는 원로 선배님이나 前 회장님들의 자문을 구하시거나,
>또는 그분들을 모시어 이를 중재하게 하셔야 합니다.
>난국타개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시길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40여년간 동문회를 위해 헌신하신 권태원 회장님께서는 절대 자리에 연연하실 분도 아니지 않습니까?
>가장 명예로운 위대한 결단을 내려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
>어떻게 축구부는 학교에서만 통제를 받겠다는 말이 나옵니까?
>임명권자인 교장 선생님의 지시만 받겠다는 일부 축구부관련 동문들의 말은 말도 안됩니다.
>그동안 우리 전국 각지의 2만여 동문들은 늘 모교 축구부의 활동을 지켜보며 열렬히 성원해 왔고,
>특히 역대 동문회에서는 선수 스카웃문제에 까지도 깊이 관여하면서 모교의 명예를 빛내는 일에
>동참해 왔습니다.
>과연 동문들이 외면한 가운데 축구부가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교장 선생님과 교사분들은 공무원입니다. 발령을 받으면 언제라도 학교를 떠납니다.
>현 재학생도 곧 졸업을 하면, 우리와 같은 동문이 됩니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다같이 동문입니다.
>학교체육이라는 미명하에 동문회를 배제하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반드시 우리 동문회는 원칙을 준수하고, 그러면 안된다고 강하게 나무라야 할 것입니다.
>6. 25 전쟁이후 처음 열린 전국대회에서 준우승하면서부터 우리 강릉농공고 동문들은
>축구와 함께 희노애락해 왔습니다.
>누가 이 전통과 역사를 깨 버리겠다는 것입니까?
>용납할 일이 있고 절대로 받아 들여서는 안되는 일이 있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
>세계를 하나로 뭉칠수 있는힘 이것은 축구 입니다
대한민국을 하나로 뭉칠수 있는힘 이것도 축구 입니다
강릉농공고를 하나로 뭉칠수 있는힘 이 또한 축구 입니다
하나로 뭉칩시다 축구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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