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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관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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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채도사 작성일 2006-08-20 11:13 댓글 0건 조회 1,1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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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흥정은 붙치고 싸움은 말리라 했던가요.
불구경,물구경 ,싸움구경 3대 구경거리 중
제일 으뜸이라는 이전투구 싸움구경 맛에 요즘 부채도사는 살맛이 남니다 그려.
양아치선수 대 가짜표선수에 한치 양보없는 싸움은 점입가경에 경지를 넘어서
오늘부로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강을 넘어 선 감이 드내요.
양아치선수들 선공에 잠시 주춤하던 가짜표 선수들에 역공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뭔가 핵폭탄급 히든카드를 만지락 꺼리며 반전에 타이밍을 엿보고 있는 폭풍전야 같내요.
강릉시민들에 축제인 양교 축구대전 정기전에서 가짜표가 발생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수치인데
그 의혹 핵심에 모교가 있다는 뉘앙스를 받기가 충분한 표현들이 서슴없이 올라오내요.
이쯤되면 막가자는 말인데.....
애초에 진화하지 못하고 이왕지사 수습불가능한 단계까지 확전된 상황이라면
일방적 모함인지 풍문이 사실인지는 어떤 형태로든 진위야 밝혀지겠지만
금년 초 황우석 파동만큼 무섭습니다.
비단 모교동문회 내부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대외적으로 전혀 다른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것 같아서 무섭고 섬뜩하다는 것입니다.
제발 아니길 바라는 심정에서 무승부 경기선언 혜안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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