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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선후배님께

저는 축구사랑회(축사모) 사무국장직을 맡고 있는 52기 권혁기입니다.
자유게시판에 나도는 숱한 글들을 보면서 더이상 침묵만이 동문회를 위하는 길이 아님을
생각하고 진실이 거짓에 묻혀 버린다면 모교의 미래는 더이상 없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勇氣와 蠻勇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유게시판을 달구는글들이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하시는 말인지
그리고 글을 쓰시는 분들이 모모일동 하는식으로 나중에 책임소재가 있을시 책임질 사람은
정작 없이 모두가 아님은 말구식의  애매모호한 논리에 염증을 느껴
제가 직접 듣고 본것에 대하여 진실만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제가 글을 올림에 있어서 다만 염려 스러운것은 그간 총동문회를 위하여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해 오신
다수의 부회장님들께서 함께 매도되고  축구를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지켜온 축사모 회원님들에게는 절대 누가 되지않길 바라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선후배님의 지혜를 믿겠습니다

제가  게재할 내용은
* 정기전 전후에 발생한 문제(검표가 축사모에 맡겨진 상황에서부터 부정표 5천매부분)이며
 지금은 대회 기간 중이며 동문회 총회가 곧 열린다고하니 그때까지만 이라도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청하는 바입니다.

지금 밖은 태풍전야라  고요가 적막을 깨고 있지만
우리모교에 불어닥친 태풍도 그저 훵 하니 지나가는 미풍이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