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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동문 여러분!
코로나 19로 매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으리라 봅니다.
동문님 모두가 이를 극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조순 전 총재님이 고문으로 계시는 강원서학회에서 제18회 전시회가 춘천박물관에서 있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취소되어
지상전(도록)으로 대체하여 아쉽습니다.
작품은 명심보감 성심편에 나오는
貧居鬧市 無相識(빈거요시무상식) : 가난하게 살면 번화한 시장바닥에 살아도 아는 사람이 없고,
富住深山 有遠親(부주심산유원친) : 여유롭게 살면 깊은 산속에 살아도 먼곳에서 친지가 찾아온다.
이 구절을 일전에 국전초대작가전에 해서체로 써서 출품한 사실이 있는데, 이번에는 예서체와 행서체로 써 보았습니다.
잠시 눈요기 하시라고 소생의 졸작을 올리오니 널리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3회 임욱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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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65일님의 댓글
365일 작성일
임국장님 글 잘보고있읍니다.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로 여파가 크군요.
제가 회장을 맡고있는 강릉사진동우회도
10월5일부터11일까지 계획되어있던 전시회도 취소하고
강릉 아트센타 장소도 취소하였고
문화재단에서 지원 받았던 문예진흥기금도 반납했읍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야 할텐데.....
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에이포님의 댓글
에이포 작성일
지산,
답글이 늦었구려.
전시회에서 묵향을 맡으며 느낄수 없어 많이 이쉽기만...
시대상황이 이러니 어쩔까.
내년에는 더 완숙한 작품을 전시회장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