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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용인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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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떤엉아 작성일 2006-08-24 09:58 댓글 0건 조회 1,1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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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꾀꼴락 할 정도로 마셨기에 아직도 비몽사몽입니다.
어케 집으로 들어왔지는? 그거이는 나도 모릅니다.
아침에 지갑에는 다행히 카드는 있는데, 배춧잎이 하나도 없는 걸로 봐서
뭐이가 잘 못된 것만은 틀림없싸요.
흑~흑~흑~
어떻든 어제 퇴근길 좀 심한 이야기를 동홈 자유 게시판에 올려 놓은 것이 마음에 걸렸나 봐요.
마음 약한 탓으로...
환창대인과 1차, 2차, 3차까징...
즉각 존경하는 김윤기 선배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니 무슨일 있냐?"하면서
위로와 격려 말씀을 주시어서 어떻든 기사회생 했습니다.
그저 면목없고 많이 죄송스럽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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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술취해선, "나는 낼 용인 못간다."라던 환창대인이
이른 아침 맘을 고쳐먹고 '무조건 용인가자!' 라고
전화질을 해와서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하여간 용인에서 만납시다!
축구도 축구지만 무엇보다 보고픈 동문들을 만날 것을 생각하니깐,
막~ 날오르는 기분입니다.
근데, 거기서는 아직도 약빨이 받지 않으니깐, 서로들 酒님은 권하지 맙시다!
선빈아!
마이 연락했냐?
불량감자도 분명 오겠지?
서창식이는 봉고차에 자리에 많이 남았다는구나.
황병용 회장은 싸우나에서 전화도 않받고서리...
그러나 분명 짠~하고 나타날것으로 믿는다.
48따라지 최진선 회장님은 계란 갖고 올끼라고 기대한다.
징징 우는 소리하지만서도 50회 떵빨큰 청송거사도 안오곤 못배길끼다.
단, 52회 김동래는 밥줄때문에 안된다고 흑흑 거리더만, 이해해야지 뭐.
56회 허정행이는 리풀 잘못단거. 내가 다 용서할끼니.
허니 "너무 겁먹지 말고 그냥 시원한 물만 갖고 오그라~!"
그리고 54회 깡때식아!
너의 노고를 인정하면서 의선국사님이 맛있는거 많이 사줄끼다.
기대하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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