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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인 이런사람들이 많기에 우승의 기는 반듯이 올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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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개인 작성일 2006-08-24 08:31 댓글 0건 조회 1,1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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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마음 편안한 사람


그대
삶의 언저리에서
가끔씩 감당키 어려운 무게로 인해
두 어깨가 쳐져 있을 때
언제든지 찾아가

아무런 말 한마디 없이
옅은 미소만을 보내도
다시금 힘을 얻을 수 있는
참 마음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과의 얽히고 설킨
인연 속에서 서로 정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동안
하찮은 일로 속이 상해
아픈 마음 달래지 못하고 있을 때

살며시 다가가 아무 말 없이
등만을 토닥여 주어도
바로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는
참 마음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느 누구나
가슴에 비밀 하나쯤은
묻어두고 살아가고 있지만
그 비밀스런 마음의 풍경마저
아무 거리낌 없이 다 보여 주어도
자존심이 상하거나

수치스러움을 느끼지 아니하고
오히려 비밀의 문을 열어 놓음으로 해서
더 답답해하지 않을
참 마음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참 마음 편안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ㅡ 생각한줌 중에서 / 꿈지기 ㅡ

너무 좋은 글이라서 오늘 축구의 승전이 빈듯이 이룩될것의 예감을 느끼면서 옮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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