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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 시즌 첫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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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ta100 작성일 2006-08-27 20:39 댓글 0건 조회 1,4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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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해준] 금호고가 고교 축구 정상에 올랐다.

금호고는 27일 용인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추계고교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강릉농공고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금호고 미드필더 박성화는 0-0으로 맞서던 전반 15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선제골을 터트린 후에도 경기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금호고는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끝까지 박성화의 골을 잘 지키며 올 시즌 처음으로 정상을 밟는 기쁨을 누렸다.

최우수선수상은 금호고의 주장 이승기가 수상했다. 최전방 공격수 이승기는 전주공고와의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바 았다.

올해 축구협회장기와 춘계연맹전에서 잇달아 4강에 진출했고 마침내 추계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수영 금호고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3위는 보인정보산업고와 전주공고가 공동수상했다.

이해준 기자 [hjlee@ilgan.co.kr]

◇결승전적(27일)

금호 1(1-0)0 강릉농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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