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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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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욱빈 작성일 2020-09-02 13:31 댓글 3건 조회 1,4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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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동문 여러분!

코로나 19로 매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으리라 봅니다.
동문님 모두가 이를 극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조순 전 총재님이 고문으로 계시는 강원서학회에서 제18회 전시회가 춘천박물관에서 있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취소되어
지상전(도록)으로 대체하여 아쉽습니다. 

작품은 명심보감 성심편에 나오는
貧居鬧市 無相識(빈거요시무상식) : 가난하게 살면 번화한 시장바닥에 살아도 아는 사람이 없고,
富住深山 有遠親(부주심산유원친) : 여유롭게 살면 깊은 산속에 살아도 먼곳에서 친지가 찾아온다.

이 구절을 일전에 국전초대작가전에 해서체로 써서 출품한 사실이 있는데, 이번에는 예서체와 행서체로 써 보았습니다.

잠시 눈요기 하시라고 소생의 졸작을 올리오니 널리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3회 임욱빈 올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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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님의 댓글

365일 작성일

임국장님 글 잘보고있읍니다.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로 여파가 크군요.

제가 회장을 맡고있는 강릉사진동우회도
10월5일부터11일까지 계획되어있던 전시회도 취소하고

강릉 아트센타 장소도 취소하였고
문화재단에서 지원 받았던 문예진흥기금도 반납했읍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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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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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포님의 댓글

에이포 작성일

지산,
답글이 늦었구려.
전시회에서 묵향을 맡으며 느낄수 없어 많이 이쉽기만...
시대상황이 이러니 어쩔까.
내년에는 더 완숙한 작품을 전시회장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