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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상 생업도 미루고 저녁 퇴근후도 아닌 바쁜 낮 12시에 긴급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작금의 동문회 현안 타결에 고군분투하신 14분에 회장단님들의 노고에 경하드림니다.
그렇게 긴박하게 대처했으면 오늘에 이지경까지 왔을까?
만시지탄 해보며 법률지식이 박식하지는 않지만 회장단회의 결과를 보고 몇자 올림니다.

우선 수사의뢰 대상자가 누구로 하는지요.
총동창회장님 개인으로 하는지 참석회장단으로 하는지 총동문회 명의로 하는지요.
나중에 재판 판결에 따른 손해배상 같은 소송문제가 대두될 것이기에 말씀드리는 것이고,

재학생 문제를 벌써 사이버수사대에 고발 하겠다니 이 무슨 말입니까?
재학생들 행위를 변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재학생들은 실명으로 올린바 신병(?)이 확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재판 판결에 따라 그들에 행위가 죄가 될수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가짜표가 사실인가? 아닌가? 또 누가 했는가?
명예훼손, 무고죄가 성립되었는가?
아니면 모든 의혹이 사실로 판명되는가?
이문제를 수사의뢰 하면서 벌써 재판판결을 예단하듯 어린 학생들에게 겁(?)을 주면 안되지요.
적어도 회장단이라면 문구를 최종 사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묻겠다고 하면 이해 할까?
요즘 코메디 유행어 같내요 .....'이건 아니잖아~~~'

그리고 정말로 사이버 수사대에 고발의뢰 할 대상자는 문제의 글 들을 가명으로 올려 선전선동한
일부 몰지각한 선배동문.비동문들이므로 그들에 신병파악부터 수사의뢰 하심이 먼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