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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같은 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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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랑자 작성일 2006-10-09 20:55 댓글 0건 조회 7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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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의 말미를 가족과 함께 아라리촌의 레일바크를 타러갔다
과거에는 이용요금이 2인용 15,000원 4인용 20,000원이었는데
이제는 2인용 18,000원 4인용 26,000원으로 변경되었고
레일바이크도 대부분 2인용으로 개조되었다
가족과 함께 구불구불한 삽답령을 넘어 구절에 도착하니
10분전 열한시라 기운차게 매표하러 갔더니
휴일이라 예약을 안하면 표가 없다나 !
폼 재고 간 난 개망신 당할 지경?
그러나 굿세게 자리를 지켰더니 11시는 출발하고
1시표를 예매할때 겨우 3대를 예약하고 난 뒤에
폭싹내려앉은 오장폭포를 둘러보고
막국수로 허기진 배를 채운뒤 레일바이크를 타러갔다
맨 선두에 딸래미 둘을 앞세우고
2호차에는 황남두 내외 3호차에는 우리내외가 신나게 달려서
첫번째 터널을 통과하니 웬 아저씨가 사진을 찍길래 손을 흔들어 주고
7.8km 의 레일바이크 길을 채 삼십분이 안걸려서 도착할 즈음 
웬 아주머니가 사진을 사라고 호객을 하는데 ---
레일바이크에서 내려 새로 단장된 어름치까페앞 사진관에 가니
금새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을 5X7 사이즈로 인화를 해서
 유리액자에 넣어 10,000원을 달라고 한다
참 이렇게 빠를 수 가 있을까?
번개 같은 장삿속에 놀랬고
신선한 아이템에 놀랐다

생각하기에 따라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참 많은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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