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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곳에서나
선배님들께서 숨은 노고가 많으시기에
저희들은 좋은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늘 말로만 감사드린다고하기엔 그저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또 출근을 서두르시던 문관호 선배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진은 찍어주시는데 찾는 것은 공짜가 아니라고 농담을 건네시며
항상 웃음을 자아내게 하신 다음 순간을 포착하시는 이기동 선배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우들을 사랑하시는 그 마음이 너무도 깊어 한 걸음에 달려 오시어
자상하게 보살펴주시고 흔적을 남겨주시는 김윤기 선배님!
그저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선배님들 덕분에 좋은 추억의 현장을 고스란히 간직하게 되어
저희들은 기쁨이 넘칩니다.

저희들 행사에 급급하여 선배님들께 대접을 제대로 못해 드린 점 송구하다는 말씀 올리며
언젠가 재경 47기가 강원도 고향에 내려가 선배님들께 식사 대접을 해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세 분의 선배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충만하시기를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불량주부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