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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한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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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李 相卿
작성일 2006-10-18 15:18
댓글 0건
조회 1,101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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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한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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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육바라밀 / 이광수
六波羅蜜 布施精進 持戒禪定 忍辱般若
님에게는 아까운 것이 없이
무엇이나 바치고 싶은 이 마음
거서기 나는 보시(布施)를 배웠노라.
님께 보이고자 애써 깨끗이
단장하는 이 마음
거거서 나는 지계(持戒)를 배웠노라.
님이 주시는 것이면 때림이나 꾸지람이나
기쁘게 받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인욕(忍辱)을 배웠노라.
자나깨나 쉴 사이 없이
임을 그리워하고 임 곁으로만 도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정진(精進)을 배웠노라.
천하에 하고 많은 사람 중에
오직 임 만을 사모하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선정(禪定)을 배웠노라.
내가 임의 품에 안길 때에
기쁨도 슬픔도 임과 나와의 존재도 잊을 때에
거기서 나는 지혜(智慧)를 배웠노라.
인제 알았노라 임은 이 몸께
바라밀을 가리치려고
짐짓 애인의 몸을 나투신 부처님이시라고
너와 나 한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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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육바라밀 / 이광수
六波羅蜜 布施精進 持戒禪定 忍辱般若
님에게는 아까운 것이 없이
무엇이나 바치고 싶은 이 마음
거서기 나는 보시(布施)를 배웠노라.
님께 보이고자 애써 깨끗이
단장하는 이 마음
거거서 나는 지계(持戒)를 배웠노라.
님이 주시는 것이면 때림이나 꾸지람이나
기쁘게 받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인욕(忍辱)을 배웠노라.
자나깨나 쉴 사이 없이
임을 그리워하고 임 곁으로만 도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정진(精進)을 배웠노라.
천하에 하고 많은 사람 중에
오직 임 만을 사모하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선정(禪定)을 배웠노라.
내가 임의 품에 안길 때에
기쁨도 슬픔도 임과 나와의 존재도 잊을 때에
거기서 나는 지혜(智慧)를 배웠노라.
인제 알았노라 임은 이 몸께
바라밀을 가리치려고
짐짓 애인의 몸을 나투신 부처님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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