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단풍관광 많이 와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방주근 작성일 2006-10-27 09:48 댓글 0건 조회 779회

본문





- 폭우로 쑥대밭된 동해안 주말 이전 응급복구 총력

 `주말, 휴일 동해안으로 단풍 관광 오세요'


 강풍을 동반한 폭우에 너울성 파도까지 덮쳐 쑥대밭이 된 동해안에서는 주말 단풍 관광객 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막바지 응급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릉시는 26일 민간단체 군부대의 지원을 받아 옥계, 정동진, 경포, 주문진, 연곡 등 주요 관광지에서 너울성 파도와 폭우로 붕괴된 하천 제방 응급 복구와 퇴적물 준설작업을 벌였다.

 강릉시는 이날 8군수지원단 장병들과 함께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 주말과 휴일 3,000여명의 단체 관광객이 방문한다는 통보를 받고 붕괴된 하천 제방, 인도 블럭, 가로등, 휀스 등 시설물 응급 복구에 나서는 등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일손을 놀렸다.

 강릉시는 27일까지는 주요 관광지 일대에 쌓인 나뭇가지와 토사 제거, 파손된 시설물 응급 보수를 마칠 계획이다.

 또 강풍으로 300여 그루의 조경용 소나무가 부러지는 피해를 입은 경포동 승산레저도 25일까지 응급복구를 마치고 26일부터 정상 영업을 하고 있으며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등도 유리창 등 파손된 시설물을 모두 교체하고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가뜩이나 경기가 침체된 상태에서 단풍 관광 시즌에 해안 관광지가 쑥대밭이 돼 주민들이 시름에 잠겨 있다”면서 “주말과 휴일 관광객 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복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