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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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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06-11-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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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산에서 이미 저물어 버린 가을,
물빛 아래로 모진 마음들이 소리없이 침몰해 버린다
번뇌의 조각들은 거품에 지나지 않다
사랑과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소리는 가을이 남기고 가는 유언이다.
*** 시인의 벤취에서 - 박영각(37기) 부인 /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고즈넉하여 충만한 사랑의 노래,
그 노래는 꿈속에서 처럼 너를 그립게 한다
네 가슴안에서 꽃피우고 싶은 사랑 하나, 호수에 띄운다
하늘이 맑지 않아 사진이 어둠습니다.-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지는 날씨와 시간을 잡기가 쉽지않습니다.
1960년도 2개반 120여명의 입학생으로 개교했던 강릉농공고 병설 관동중학교는 1963년도 96명의 1회생만을 배출하고 폐교된 전국에서 유일한 비운의 학교가 아닌가 싶습니다.
졸업 후 40년이 지난 2003년도 여름에 전국에 흩어진 동기생들이 강릉에서 만남을 갖은지 2년만에
양평에서 다시 만나 1박2일의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시인의 시집 - 좌/최상호(37기) 부인. 우/김좌남(37기)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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