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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동문 우성용선수(성남일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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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문
작성일 2006-11-1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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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성남, 박상현 기자]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정규리그 득점왕을 사실상 확정지은 우성용(33, 성남 일화)이 챔피언결정 1차전이라는 중요한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통산 101번째 득점을 올렸다.
우성용은 1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수원 삼성과의 2006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후반 43분 박진섭의 도움을 받아 천금같은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성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 16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자신의 생애 첫 득점왕 등극을 자축하고 챔피언결정 1차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우성용은 이로써 통산 101골로 윤상철(은퇴)과 함께 득점 부문 공동 4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역 선수로는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는 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수원의 장신 중앙 수비수 마토와 이싸빅에게 둘러싸여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마지막 순간 우성용의 머리가 진가를 발휘했다.
실바와 남궁웅을 투입하며 답답한 공격으로만 일관하던 수원에게 약간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던 성남으로서는 1차전 무승부가 곧 2차전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상황. 그러나 성남은 역습 찬스에서 박진섭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려줬고 이를 골지역 왼쪽에 있던 우성용이 머리로 받아넣으며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승리의 환호성을 올렸다.
우성용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올시즌 100번째 골도 넘어서고 생애 첫 득점왕도 확정지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팀의 7번째 우승"이라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도 보듯 1차전에서도 이겨도 방심하면 역전당할 수 있다. 수원도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에 적지인 수원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네이버
우성용은 1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수원 삼성과의 2006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후반 43분 박진섭의 도움을 받아 천금같은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성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 16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자신의 생애 첫 득점왕 등극을 자축하고 챔피언결정 1차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우성용은 이로써 통산 101골로 윤상철(은퇴)과 함께 득점 부문 공동 4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역 선수로는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는 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수원의 장신 중앙 수비수 마토와 이싸빅에게 둘러싸여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마지막 순간 우성용의 머리가 진가를 발휘했다.
실바와 남궁웅을 투입하며 답답한 공격으로만 일관하던 수원에게 약간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던 성남으로서는 1차전 무승부가 곧 2차전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상황. 그러나 성남은 역습 찬스에서 박진섭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려줬고 이를 골지역 왼쪽에 있던 우성용이 머리로 받아넣으며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승리의 환호성을 올렸다.
우성용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올시즌 100번째 골도 넘어서고 생애 첫 득점왕도 확정지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팀의 7번째 우승"이라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도 보듯 1차전에서도 이겨도 방심하면 역전당할 수 있다. 수원도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에 적지인 수원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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